(요1서 2:15) "세상을 사랑하지말라" (2012.1.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교회를 다니면 다닐수록 교회를 다니는 이유가 밝혀지고 설교를하면할수록 설교의 목적이드러납니다. 세상을 살아보면 살수록 세상과 내가 하나인지 전혀다른 존재인지가 확인되어지는 것이 우리인생입니다. 부모가 아무리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가르쳐도 그것을 실행하는 자녀가 스스로 좋은 것으로 여기지않으면 언젠가는 그것을 무시하게되어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아무리 하지말라하셔도 죄인들은 반듯이 자기가 원하는 짓을하며 살아가게되어 있습니다. 입술로는 주님만 믿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겠다고 다짐을하지만 결국은 자기 영광을 위하여 사는자가 죄인(모든 인간)들입니다.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 인생들에게 세상을 사랑하지말라는 말씀은 사실 말이 안되는 말씀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야하는데 사랑하지않고 미워하면서 어찌살란 말인지 답답한 말씀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사랑하지말라 하시고 그 세상을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아버지)의 사랑이 없다고하십니다.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에게 세상을 사랑하지말라니 정말 답답한 노릇이 아닐수 없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11:15)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막4:9)
사람의 시각으로보면 답답한 말씀이지만 들을귀가 있는 자들에게는 진리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처음 에덴에서 출생(창조)되었고 그곳에서 살아야맞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쫓겨난 존재입니다. 에덴에서 쫓겨났다는 말은 에덴 밖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고 쫓겨난 자들이 만든 나라가 됩니다. 에덴은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도 좋았던 나라인데 그곳에서 타락하여 쫓겨난 인간에게 세상은 저주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애를써서 아름답게가꾸고 법을만들고 질서를 지켜서 천국같은 세상을 만들어도 저주의 땅입니다. 타락한 죄인이 쫓겨나서 살아가는 세상은 누가 뭐라해도 저주의 땅이고 그 저주의 땅을 사랑하지말라는 말씀입니다. 결국 저주의 땅으로 쫓겨난 인간이지만 그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살아갈 존재들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을 통해서 세상을 사랑하지말라하시고 세상을 사랑함은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저주받은 죄인들이 만든 세상을 사랑하지않고 주님의 나라만 바라본다는 말이됩니다.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마19:12)
~사랑은 아무나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하는 유행가 가사처럼 성도는 천국은 아무나가나 천국은 아무나 가나라고 날마다 노래(저주/외침)를 전파해야합니다. 저주받아 에덴에서 쫓겨난 죄인들이 만든 세상은 어떻게만들어도 저주받은 세상이고 하나님의 에덴(보시기에 좋았더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인간들이 애쓰고 노력해서 만든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그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자는 세상은 잠시 머물다가는 나그네길임을 알고 하나님의 징계받은 자들이 머무는 장소로 알것입니다. 아무리 범죄자라도 감옥 자체를 사랑하는자는 없을것인데 세상이 감옥과같은 곳인데 그 세상을 사랑하는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천국을 사모한다고하면서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하나님 사랑은 거짓이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마침 바벨탑을 쌓아올리는 인간들과 같은 것으로 하나님이 흩어버릴 저주받은 자들의 삶이되는 것입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우리 주님도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되어가실 때를아셨고 남아있는 자기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남아있는 사람이 성도(우리)들인데 우리가 진짜성도라면 타락하여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들이 만든 세상을 사랑할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모르거나 믿지않거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사는자들이 하는 짓거리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복으로주시지 않았으니 세상에서 잘되는 것을 복이라 하면 그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 날 교회를다닌다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산다고하면서 세상에서 잘되기를 원하고 세상에서 복받기를 기도하고 축복하는자들은 실상 하나님의 사랑이 없는자들입니다. 목사가 교인들에게 부자되고 건강해서 오래살고 사업이잘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하나님께영광돌리자는 말은 나 하나님 몰라요 하는 고백입니다. 그런 목사들의 축도를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자들은 나 하나님 안믿어요 나는 나를 믿고 세상을 사랑합니다하는 자들입니다. 성도는 타락한 사람(죄인)들이 만든 세상을 사랑하지않고 오히려 저주받을 세상에서 구별(거룩)된 존재임을 인식하고 날마다 자기와 세상을 부정하며 살게됩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3:12)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살전2:14)
성도는 세상으로부터 박해(고난)를 받는데 이는 세상을 부정하기 때문이지 세상을 인정해서가 아닙니다. 세상을 사랑하는자는 세상으로부터 환영을 받지만 세상을 미워하는자는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고난을 당할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좋아도 세상은 죄인들의 작품이고 그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자들의 나라이기에 성도는 세상을 사랑하지않습니다. 오히려 세상을 저주하고 심판받아 영원히 멸망할 것으로 취급을하기에 세상이 가만히있지않고 성도를 핍박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세상을 부정하고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외치게(자기만 아니라 같은 성도들에게 선포) 됩니다. 그러면 성도는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외침)을 듣고 자기 자리를 다시확인하고 세상에속하지 않은자와 교제를하게됩니다. 그런 성도를 세상은 너무나 잘 알아보고 성도를 핍박하게 되는데 성도가 따로 악한 짓을해서가 아니라 세상 자체를 시시하게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부자 건강 출세 인기 성공 평안창대함등을 내세워 복받은자라 외칩니다.성도는 그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모두 멸망당할것을 외침으로 세상으로부터 미움(고난)을 당하게 되는 자들입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19)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당하지 않는자는 성도가 아니고 성도는 미움받는것을 두려워서 자기 신분을 감추는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성도는 담대하게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고 세상으로부터오는 핍박을 오히려 기쁨으로 받는 자들입니다. 세상에 속하지 않았음을 핍박과 고난 미워함을 당하면서 확인받기에 주님안에서 더 기뻐하는자가 성도입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잘되어 하나님의 영광돌리는자가 아니라 주님 때문에 세상에서 망하는자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세상을 부정하고 돈을 사랑하지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세상을 사랑하는자가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고 자랑하는 복 받은자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고물의 설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24:14-18) "선택하라" (2012.1.29) (0) | 2012.01.29 |
---|---|
(고전1:22-24) "십자가는 걸림 돌?" (2012.1.22 (0) | 2012.01.22 |
(삼하7:29) "영원히 복을 받게하옵소서" (2012.1.8) (0) | 2012.01.08 |
(히6:14) "복 많이받으세요(그만주세요)" (2011.12.31) (0) | 2012.01.01 |
(눅2:14) "기뻐하심은 입은 자" (2011.12.25) (0) | 2011.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