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엡4:11) "전도하자" (2011.9.25)

고물목사 2011. 9. 25. 09:26

(엡4:11) "전도하자" (2011.9.25)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사람마다 각자 주어진 환경이 있고 환경에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지만 전체로보면 각자 활동 영역이있고 역할이 있습니다. 어느 단체를가도 각기역할이있고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줘야 그 단체가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자기 역할을 하지않으면 다른 사람이 해야하거나 아니면 아예 멈춰버린 시간처럼되어 단체가 소멸됩니다. 그런데 그 활동이 그 사람이 살아가는데 경제적으로 유익을 주거나 정말 즐거운 활동이면 좋겠지만 억지로하게되면 하면서도 괴롭습니다. 활동한만큼 손해가 난다면 더욱 하기싫은 일이 될것이고 어느시점에는 중단하게되어 있습니다. 바로 성도도 해야할 역할이있는데 그역할을 억지로 시켜서 할수 있고 억지로하면 결국은 중단하게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세상에 배치해서 각자의 역할을 하게하시는데 하나님 편에서는 실패가 없으십니다. 우리 사람들 눈에는 저 사람은 실패했고 저 사랑은 성공했다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실패란 없습니다.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행17:25)

하나님은 세상 모든 생명과 심지어 지구 전체와 우주공간까지 주관하시는 분이시기에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으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세상에 보내서 각자의 역할을 주셨고 그 역할을 하다 끝이나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그 역할중에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전하는자로 목사로 교사로 세우셨다고하십니다. 이렇게 사람을세우심은 그들이 살동안 세상에 드러내야할 역할이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한분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주어졌는가를 드러내는 역할입니다(5-6절). 하나님이 죄인을 불쌍히여기셔서 죄로부터 구원되는 길을 열어주셨는데 그 길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그래서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자 목사 교사모두 할일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죄인이 구원얻는다는 선포입니다. 성도로 선택이 되었지만 아직 복음을 접하지 못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복음을 듣고 믿는자들에게 복음의 풍성함을 나누는 역할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 뜻대로 되어지기를 기도하셨고 아버지 뜻에 순종하며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셨습니다. 그 주님의 장성한 분량이라면 나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에 같이 죽은자로 살아가는 것이고 그 주님만 믿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이는 성도에게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며 성령께서 일하신 결과이기에 성령의 열매라 합니다. 그 성령이 임한 사람에게서 복음이전파되는데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거룩한 피가 우리 죄를 씻어 정결하게하고 의롭다함을 얻게한다는 소식입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능력이 아님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구원받기로 작정된자들이 그 소식을듣고 아멘으로 화답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십자가 복음만 선포하면 십자가 말고 다른것을 믿는자들은 자동으로 교회란 이름으로부터 멀어질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이용하여 자기의 삶을 윤택하게하려던 사람들도 교회를 떠날것입니다. 일부러 교회에서 우리가 쫓아내라가 아니라 복음만 전하면 알아서 떨어져 나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성도는 십자가 복음만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 되심을 사람들의 눈치보지않고 담대히 외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교회와 교회 아닌자를 구별하여 각자 제 길로 가도록 정리를하여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하지만 사람들은 복음보더 세상에서 잘되기를 원하고 세상에서 잘되게해 준다는 사람이나 단체 종교집단을 찾아다닙니다. 교회는 그런자들은 교회로 오지않도록 십자가 복음만 전파하면 자기들이 원하는 곳을 떠나게됩니다. 노아시대에 모든 자들은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 정신이팔려서 노아와 가족들이 방주지으면 외친 하나님의 심판을 듣지않았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동안 노아시대처럼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 정신팔려살지만 성도는 십자가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 복음을 듣는자는 복된자들이고 그들은 십자가를 바라보고 세상을 부인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성도에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외에는 믿을것도 자랑할것도 드러낼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사도 바울의 고백이 아니라 오늘 성도들도 동일한 고백을하게되어있고 그 성도는 십자가만 담대히 외치고 자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과 엉터리 교회들은 십자가를 싫어하고 세상에서 복받는 비결을 원하며 사람의 노력도 인정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들을 성경에서는 거짓 그리스도인 으로 취급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전도하라고하시는 것입니다. 목사들은 자기 교회로 모이는 교인들에게 전도를해야하는데 십자가복음을 선포하여 전도하여 교인말고 성도를 찾아야 합니다. 전도는 안하고 복받는 비결만 말하니 어중이 떠중이 다 교회로모여서 심지어 목사가 전도를 못하게 합니다. 목사는 교사는 사도는 오직 십자가 복음만 전파하면 전도가되고 구원에서 탈락자들은 자동으로 탈락되도록 성령께서 일하십니다. 우리가 그렇게 십자가 복음만 전파하면 구원받을자와 저주받을자들이 성령안에서 자동으로 나누어 집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

저와 여러분이 이와같이 십자가만 알기를원하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전도자로 살기를 바랍니다. 시집가고 장가가고 일하고 공부하고 먹고 마시고 죄를 지으면서도 우리에게는 주님의 십자가만 기쁨이고 생명이고 의가됨을 믿고 자랑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