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전1:9-11) "새 것이 없다" (2011.1.2)

고물목사 2011. 1. 9. 09:44

(전1:9-11) "새 것이 없다" (2011.1.2)

 

 

새 것이란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 아니라 깨끗한 것이란 의미입니다. 즉 해 아래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깨끗한 것이 없고 이미 있던 것이 다시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이는 해 아래 태어나는 모든 것은 옛부터 있던 죄악된 것들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새것이란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말하고 처음만들어진 물건을 그렇게부름니다. 즉 전혀 때가 묻지않고 깨끗하며 누구에게도 사용당하지 않는 것으로 깨끗하고 탐이나는 것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공장에서 막 만들어져 출고된 물건이나 식품들을 보면서 새것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들 생각처럼 새것을 말한다면 세상에는 새것(새로운)들이 너무 많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이 나타납니다. 늘 사용하던 자동차도 같은회사에서 같은 모델을만들지만 만들어지는것마다 우리는 새것이라합니다. 또 다른 모데를 만들어내면 새 모델이 출시되었다하고 새로만들어진 차를 새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니 오늘 성경말씀이 틀린이야기가 될것이고 성경이 설령 하나님이 쓰셨다해도 나름대로지각있는사람들에게는 수용하기어려운 말이됩니다. 과연 우리들 생각과 하나님 말씀이 어떻게 다른가를 느끼고 하나님 말씀이 아멘으로 받아들여질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전1:9-10)

만약 우리들의 생각으로 기준을 삼으면 분명 새것은(특허가 늘어나는 것)날로 만들어지고 등장한다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전도서를 기록한 전도자(솔로몬왕)의 말을 기준으로 하자면 분명 새것이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여기전도자 솔로몬왕은 당시에 최고로부자였으며 가장지혜로운 사람이며 가장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그런 왕이 한 시대를 다스리고 누리고 판단한결과 해아래는 새것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니 그런 자리에 있어보지못한 우리는 수용해야하지 않을까요? 전도자(솔로몬왕)는 자기가 살면서 새것이라하는 것을 보았는데 가만보면 전에도 잇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도자는 최고의 부를 누렸고 권력자와 다른나라왕들까지 존경한 사람이니 세상이 말하는 좋은것 새로운것을 다 누려본 사람이라할수 있습니다. 그런 왕이 새것이 없다했으니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물건이 아니라고 해야할것 입니다. 설령 물건이라해도 이미 잇는 것을 활용할 뿐이지만 전도자에게는 헛되고 헛되다는 말을함으로 세상에서 하는 인간들의 행위가 헛되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인간들이 어떤 노력을해서 새것(새로운 법칙)을 만들어도 모두가 헛되다는 말입니다. 왕들이 새로운 법을 만들어도 지나고보면 이미 다른 시대에 있던 것이요 새로운 기쁨을 만들어도 이미 있던것들입니다. 즉 인간들의 한계는 세상과 육체안에 살아간다는 원리를 벗어나지 못하니 그 한계에서 새것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전2:11)

오늘 시대는 예날 솔로몬와 시대에비하여 과학도 문명도 발전했다고하지만 그 때에 비하여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것이나 마음에 평안을 누리는 것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더좋은 갖가지 물건들이출고되어 사용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같이 불안하고 걱정근심에 쌓여있습니다. 새로운 물건 새로운 법칙 새로운 문화 새로운 과학을 활용해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지만 달라지지 않았다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우리는 옛 성경의 율법에 매여사는 사람들과 옛사람들이하는 우상숭배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두종류의 인간들밖에 볼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도자는 그 모든 것들이 헛됨을 알았기에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살았습니다. 마침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고난후 자기를 부인할수 밖에는 없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지혜자가되고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왕이 되는 것입니다. 솔로몬왕에게는 인간들이 하는 모든 것이 헛되니 인간에게서는 새로운 것을 찾을수 없고 나올수 없다는 말입니다.새로운 것이 나올수 없는 인간이라면 인간을 의지해서는 결국 죄로부터 벗어날수도 없다는 말이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시115:11)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17:7)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자가 복을 받고 구원을 받아 영생을 얻게되는데 그 하나님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새로운 길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세상에 있는 길은 모두 거짓되고 헛된 것이면 오직 하나님이 허락한 새길(십자가의 길)만이 진짜 새것이고 생명의 길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이 만들어내고 경험으로 터득한 어떤 것도 새것이되지 못하고 유익하게도 못합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 새것을 만들어내도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새 하늘과 새땅에 들어가는 새로운 길이 되지 못합니다. 육체의 눈으로보면 새로운 것이지만 영의 눈으로보면 새것이 아니고 다 썩어져 없어질 것들이기에 새것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대속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믿어지는 사람에게는 세상에서 길을찾지않게됩니다. 솔로몬 왕처럼 모든것(인간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는것을 고백하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성도라하고 성도들에게만 새것이 있고 새로운 길이있기에 성도는 세상에 살면서도 기뻐하게됩니다.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길을 찾았고 만났고 그길로 가면서 생명(영생)을 얻은자로 살기에 감사하고 기뻐하게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오늘 참 성도라면 세상에는 생명의 길(새것)이 없음을 알고 새 길(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주어지는 영생)이신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그래서 성도 들은 세상(옛 것)을 부정하고 주님의 십자가(새것)만 바라보고 살게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새길을 알고 새길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십자가의 공로만 자랑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다른 것들은 모두 옛 것이고 모두가 헛되고 헛된 것들임을 알고 믿고 부정하게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제물되신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며 찬양하는 성도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