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4:17) "회개하라" (2010.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사람들은 할수 있는 일을 시키면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할 수 없는 일을 시키면 도망치려고합니다. 특히 할 수 없는 일을 시키면서 못하면 죽인다고하면 별별 욕을하면서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게 됩니다. 요즘이야 왠만한 일은 문명이 발달하여 못할 일이 없을것 같이 상상을 초월할 일을해 내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과학이 발달하여 산을 옮기는 일도 가능하고 바다를 메우는 일도 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도무지 않되는 일은 많음을 잊고 마음만 먹으면 다할 수 있을것처럼 살아갑니다. 작은 우리 몸의 병도 낫게못하고 못고치는 병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의 마음마저 다스릴수 없고 갖가지 범죄를 예방할수도 범죄자를 찾거나 잡아들이는 일도 못하는 것이 더 많을수도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오늘 주님이 말씀하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씀을 지키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스스로 회개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비록 주님이 회개하라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회개를 할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아니 회개할 능력이 없고 기준도 없없어서 결국 하늘 나라에서 회개할 기준을 주셨습니다. 바로 율법으로 무엇을 회개해야하고 왜 회개해야 하는가의 기준이 율법을 통해서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롬7:7)
아무리 큰소리쳐도 우리는 죄의 기준조차 없이 살아가는 인생입니다.비록 각자 나라마다 민족마다 나름대로 법칙이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율법의 기준과 상관없는 법칙입니다. 인간의 법칙으로 기준을 삼아 회개해도 하나님께는 의미가 없고 천국이 주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런 법칙으로 정의를 구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의로운 땅으로 만들겠다고 큰소리를 칩니다. 자연을 보호해서 영원히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자기들의 능력을 모르기에) 합니다. 그러니 인간들은 죄인이고 죄인이기에 당연히 회개해야하지만 회개할 기준이 없어 각기 자기들 소견에 옳은대로 합니다. 그래서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서 죄를 알게하시고 죄를 안자가 회개하여 하나님 나라를 얻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자기들 스스로 의로운자가 되려하고 의로운자로 살아서 영생을 성취하려합니다.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의 기준에서 회개하여 천국 백성이 되라고해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아닌 타락한 인간(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힘도 능력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사람들 입장에서는 잘못도 알고 뉘우치기도하고 회개도하고 용서도 빌줄 안다고 할것이지만 하나님의 회개는 아니란 말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는 회개하여 천국 백성이 되는 능력이 나오는 회개를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회개는 잘못을 뉘우치고 고쳐서 바르게 행동하려는 회개일 뿐입니다. 그런 회개는 하나님의 회개가 아니며 사람의 회개로는 결코 천국 백성이 될수 없음을 알아야 회개하란 말도 이해를 하게 됩니다. 주님이 회개하라하심은 너 자신을 부인하란 말씀과 같은 의미이며 나에게서 아무것도 선한것이 나올수 없음을 알고 시인하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누구도 주님을 알지도 믿지도 못하고 자기를 부인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회개하란 말씀이 성취되려면 온전히 자기를 부인해야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의로우신 대속제물되신 어린양을 의지할 때만 가능합니다. 그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저주의 십자가에서 나와 여러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신 분입니다. 그러니 회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대속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사람에게서만 나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성령으로만 주님을 저주하지않고 주님을 주님으로 우리의 생명되시는 분으로 알고 믿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성령은 우리가 조정할 수 없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분이시기에 그 성령이 오실 때 까지 인간은 회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이 오실 때에 진짜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가 일어나고 천국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 스스로는 회개를 할 줄 모르고 회개하란 말씀을 이해하지도 못하며 자기들 수준에서 오해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지상에 존재하는 분이 아니고 천국에서 주님의 보냄을 받은 분이기에 그 성령이 오셔야만 회개가 일어납니다. 이를 가리켜 성경에서는 선물이라 하였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믿음이 선물로 주어졌음은 세상에 없기에 주신 것이고 그 믿음이 고백되도록 성령께서 일하심으로 됩니다. 그러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성령에게 하시는 말씀이고 성령이 임한자가 회개하는 말씀이됩니다. 이 회개는 뉘우침이 아니라 나 때문에 주님이 죄없이 죽으셨음을 알고 믿는자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하는 자는 그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임한 성령이 회개하는자로 살게 하시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회개를하든지 죄를 짓든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든지 무시를 당하든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회개하는 자(주님의 십자가를 믿는) 살게 됩니다. 회개할 때만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기에 성령 없이는 누구도 회개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주님이 믿어지고 주님의 십자가가 나의 죽음으로 다가오면 그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성령이 함께하는 사람에게서 회개가나오고 그에게는 천국이 이미 그 안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같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만 따라가는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성령안에서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십자가 증인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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