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3:5) "기준의 차이?" (2022.11.20)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사람마다 가치를 정하는 기준이 같지않고 다르며 무가치에대한 기준도 다름을 알수 있는데 이는 그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이나 경험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배운 수준이나 시대에 따라서도 달라지기도 하기에 모든 사람이 같은 가치를 가지고 산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삶을 통해 나온 경험에 의하여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보다 더 가치있는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무리 많이 배워도 지식으로 돈을 벌지 못하면 가난하고 무시당하며 불편한삶을 살아야 함을 보고 듣고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론만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보면 돈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곧 죽음이나 다름없는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기에 부정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할수만 있으면수단과 방법은 무시하고라도 일단 돈을 많이 벌어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는 것은 피해보려고 애를 씁니다.
우리 사는 세상에서 가장좋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이에 따라 조금은 다를수 있지만 결론적으로 돈이라고 말하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공부를 할려고해도 돈이 있어야 책도사고 학원이나 학교도 다닐것이며 사업을 할려고해도 기본 돈이 있어야 가게를 얻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여 사업을할수 있습니다. 우리 사는 세상은 돈없으면 굶어죽거나 가난한 사람으로 초라하게 살아야 하는 그런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은 자유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도 모른다는 현대통령이 말을하기도하니 돈없이 산다는 것은 무시당하고 천대받고 사람 취급을 받기도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가난을 싫어하는 이유가 경험과 배움을 통해서 온몸으로 배우고 느끼기 때문에 돈을 쫓아다니다가 결국 늙어 죽게되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우리들이 소중하게생각하고 없으면 죽을것같은 돈을 하나님은 사랑하지말라고 하심으로 세상이 인정하고 대부분사람들이 인정하는 돈을 사랑에 대상에서 삭제하십니다. 세상에 가치와 경험으로 알고 살동안 가장 필요하고 가치있는 돈을 하나님은 사랑에 대상이 아니라하심으로 갑자기 세상과 인간들의 가치를 무(無)로 돌려버렸습니다.
돈을 부정하신 하나님은 세상에서 돈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는지 몰라서가 아니라 돈으로는 아무것도(하나님의 기준에서) 이룰수가 없음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세상은 가장기본으로 돈을 상위급으로 추대하여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그 돈을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 하심으로 세상 가치를 부정해버리십니다.
하나님이 돈을 사랑에 대상이 아니라 하셨으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마음대로 세상이 인정하는 돈을 사랑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하는 교인들이나 목사들도 돈을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돈을 복으로 바꾸어 복받으라 합니다. 물론 저 같이 말하면 듣는 목사들은 싫어할지 모르지만 사실인것은 그들이 축복기도할 때 들어보면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 잘믿고 복받아 부자되고 건강하고 가정이 평안하며 자녀가 잘되고 사업이 잘되어 돈을 빌려줄지언정 빌리러 다니는 삶이되지 않게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런 기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돈이 있든지 없든지 잘 살든지 못살든지 그것 때문에 하나님에 사랑을 받거나 못받거나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마19:23)
분명 주님은 부자가 천국에 가는것이 어렵다하셨지만 교인들이나 목사들 대부분은 하나님을 잘믿는 증거가 부자되어 사는 것이라 가르치니 하나님과 반대로 가르치는 사람들이 됩니다.
인간의 가치는 타락한 죄인들에 가치이기에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돈이라고 가르쳤고 배웠고 그렇게 살아왔으니 결국은 하나님의 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가르쳤고 배웠고 믿었던 것이됩니다.
당연히 에덴에서 추방당해서 이 땅을 살아가는 죄인들에게는 하나님보다 돈이 현실이고 세상에서 힘이고 영원히 무엇인가를 보장해줄것처럼 착각에 빠집니다. 아니 착각보다 원래 그런 죄인이었으며 지금도 죄인임을 만천하에 홍보하는 그런 죄인들이 우리들입니다. 그러면 돈을 사랑하지 말라하셨으니 돈을 모두 거부하고 무가치한것이니 버려라는 말인가요 할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실은 돈을 버려라가 아니고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주님이 사랑하지 말라하신 돈을 사랑하고 부자되어 천국가기를 원하는 내가 돈을 사랑하는 자이며 저주받아 마땅함을 성령으로 알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그런 나의 죄악으로 죄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했음을 알고 돈을 사랑하는 나를 성령이 날마다 죽여주시고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알고 믿고 찬양하게 되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죄인으로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중에 주님은 끝까지 사랑할것을 스스로 맹세했습니다. 우리가 부자되는 복을 받아서(우리에게 사랑받은 조건이 전혀 없음에도)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자기 백성으로 선택하시고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5:16)
주님이 저와 여러분을 제자로 부르심은세상에 복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말하는 부자가 되지못하고 살아도 성도는 주님이 끝까지 사랑하시겠다는 말씀을 믿고 살아야합니다. 타락한 죄인들이 볼때는 부자로 살아야 복받은 자들이지만 주님을 알고 믿는 성도들에게는 돈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거룩한 피로 깨끗이되어 천국에서 영생을 약속받았음에 감사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성도들에게는 세상에서 어느 신분으로 사느냐는 중요하지 않고 주님의 마음을 알고 순종하기를 원하는 자들로 살게되어 있습니다. 그 성도들이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모든 죄가 씻겨지고 용서되었음을 알고 믿기에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만 믿고 감사하며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 됩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그렇게 살도록 이끄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