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행10:42-43) "산자와 죽은자의 재판장" (2022.8.14)

고물목사 2022. 8. 13. 17:38

(행10:42-43) "산자와 죽은자의 재판장" (2022.8.14)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우리 사는 세상은 죽은자에 대하여 재판을 하지않고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구속하고 재판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얼마전 사망한 전두한 전대통령이었던 사람은 국가에 납부할 벌금이 엄청나게 많지만 사망후에는 그에 벌금이 사라지고 맙니다. 옛날에는 죽은자를 다시 재판하여 부관참사(무덤을파서 죽은자의 목을 잘랐다)를 했던적도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에는 사망자에 대한 재판은 모두 중딘되고 사건이 철회됩니다. 설령 사망자에 대하여 계속하여 재판하여 어떤 판결을 내렸다해도 당사자에게는 아무 효력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족들이 억울한 경우 재수사를 요구하여 무죄판결을 받을경우 비록죽었지만 그의 명예를 회복해주는 경우는 있습니다.

물론 나라에 따라서 다른 법을 적용할수는 있지만 모든 법은 죽을자를 위한것이 아니라 살아있는자를 위한 법이기에 죽은자는 제외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법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보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산자와 죽은자를 재판하는 재판장이 계심을 전파하도록 전도자들을 선택하셔서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오늘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선택하신다는 것보다 교인들이 스스로 기도하고 열심히 신앙생활하면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사용하신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면 그런 생각이 잘못이고 엉터리임을 만천하에 알리는 역할을 증인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이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9:15)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요13:18)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살았느냐 얼마나 하나님을 위하여 살았느냐로 자기 일군을 삼는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이 택하여 출생시키신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하나님을 사람들은 원치않는데 이유는 하나님이 미리 알아서 택하신다면 현재 택함받지 못한 사람들은 더이상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고 충성할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교인들이 목사의 말에 순종하고 예배를 출석하고 헌금하고 봉사하는 여러 일들을 왜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듣기는 불편하겠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구원받아 천국갈 생각과 살동안 복받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봉사하고 충성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예배하고 헌신하고 봉사를해도 아무런 댓가가 없고 현재 살고있는 형편보다 더 안좋아질것을 안다면 누가 예배하고 충성을 하겠습니까?

원래 사람은 자기에게 이익이 아니라 손해가 된다면 움직이지않고 이익이 된다고하면 열심히 살게되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교인들은 주님이 좋아서 라거나 십자가에 피 흘리신 주님의 사랑을 닮아가려는 생각들을 합니다. 우리 죄인들은 본성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거짓말로 자기를 위하여 하나님을 찾고 믿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의 고백이나 다짐을 믿지 말고 그런 죄인을 사용하시는 주님만 바라보면 됩니다.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시89:32)

하나님은 인간을 회초리로 다스리시겠다고하였는데 여기 회초리와 채찍은 나무 회초리가 아니며 인간들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면 하나님은 채찍으로 다스리는데 그 채찍은 주변 국가들이었는데 그들은 이방인으로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을 침범하고 점령하고 다스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회초리는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잃고 포로가되고 노예가되는 고통을 격게하고 그들이 회개하면 용서해주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아들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인간들이 준비할수 없는 복을 허락하시는데 그것이 생명(천국에서 영생)입니다.

오늘 말씀에 주님의 일군으로 택함받은 제자(사도)들은 그 주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파하도록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많은 교인들은 전도(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만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자랑)를 하게하시는데 교회 나오라가 아니고 우리 목사님 설교 들어보라가 아닙니다. 죄없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그분만이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실 유일한 심판주임을 자랑하고 증거하라고 세우신 것입니다.

성령이 찾아와 믿게하는 사람들은 자기는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거룩한 피를 흘려 조롱당하시고 채찍을 맞으시며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십자가에서 죽었던 그 분만이 살아있는자나 죽은자 모두 심판하실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심판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알고 믿게된 사람만이 그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다 했습니다. 우리가 노력해서가 아니고 착한일해서도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됩니다. 그러니 예배당에가서 억지로 봉사하지 마시고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살아있는자 그리고 죽은자 모두를 부활시켜서 마지막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성령 임한 사람만이 그 주님이 심판주요 생명의 주이심을 만천하에 증거하게 됩니다. 인간들의 열심이나 착한것이 아니라 주님이 홀로 다이루셨고 마지막 심판때를 기다리십니다. 그 주님을 알게된 사람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주님의 십자가 사랑(대속제물되어 죽고 부활승천하셔서 구세주되신)만 알고 믿고 자랑하라고 저와 여러분을 택하시고 사용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