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5:14) "다시는 죄를 범치말라?" (2022.4.10)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걷지도 못하는 어린아이에게 일어나서 당장 걸어보라라고 요구를 한다면 그 말을 들어도 달릴수 없고 다른 사람이 보아도 말이 안되는 상황을 이해를 못할것입니다. 힘이 없거나 무능력한 사람을 어떤 자리에 앉혀준다면 앉은 사람이나 앉혀준 사람들모두 괴롭고 힘들 시간이 될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는 세상에서는 조금이라도 준비된 사람을 세우려고 시험이라는 것을 치르고 점수가 미치지 못하면 탈락을 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인간을 창조하신후 에덴동산중앙에 선악을알게하는 나무와 생명나무를 두셨는데 다른 열매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따먹을수 있지만 두 나무의 열매만은 금지하시고 따먹으면 죽는다하셨습니다. 이 때만해도 사람들은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죽음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이후에 드디어 죽음이 인간을 찾아오게됩니다. 선악과를 따먹기 전과 따먹은후에 인간은 전혀다른 결과를 경험하고 하나님과 영원히 교제할수 없는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선악과 따먹은 인간은 더이상 에덴동산에 거할수 없는데 이는 에덴은 선한존재들만 거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악한자들이 된 인간들은 에덴으로부터 추방을당하고 하나님께도 버림받은 죄인들로 저주받은 이 땅에서 살도록 하나님이 조취를 취하셨습니다. 이 후로 어느인간도 에덴(나중에 천국)으로 돌아갈수 없는 죄인들이요 죄인들이 모여사는 이 세상은 저주받은 땅이며 저주받았기에 멸망을 당할 한시적인 공간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오늘 우리들에게 주님은 언제나 진리이시고 생명의 주인이시며 영원히 찬양받으실 분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요5:41)
영광만 받으실 하나님이시고 구원받기로 정해진 자들에게 생명이 되시는 분이지만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받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죄인들이기에 하나님에 영광에 이를수 없으니 의로우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주님은 38년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베데스다 연못근처)를 말씀으로 치료해주신후 그 사람에게 하신 말씀으로 "이제 병이 나았으니 더 심한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범치말라"하셨습니다.
분명 주님이 하신 말씀이시니 당연히 우리는 듣고 순종하여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마음대로 지킨다 안지킨다를 결정할 입장이 못되는데 문제는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능력이 있다면 당연히 말씀대로 살면 되지만 능력이 없다면 말씀대로 살겠다고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속이고 자기 자신을 속이는 악이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 수많은 교인들이 말씀대로 살자 말씀으로 돌아가자를 외치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살수있는 힘(능력)이 있느냐 입니다. 힘도 없으면서 말씀을 따라 살겠다고하면 그 자체가 거짓이고 교만한 것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수 없다는 것은 하나님이 제일 잘 아시는데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율법대로 살라)고 하시니 어리석은 인간들은 자기가 정말 말씀대로 살것처럼 착각에 빠진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2:16)
우리 죄인(인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수 없는 죄인들로 설령 흉내를 낸다해도 그것은 지키는 것이 못되는 것을 알아야하는데 절대로 스스로 알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을 하나님이 먼저아시기에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의로운자가 되라(구약에는 율법을 주시고 요구하셨지만 모두 실패)고 요구하시지 않으시고 독생자를 보내셔서 의로운 길을 만드셨습니다.
우리 죄인들은 법이 없거나 법을 몰라서 지키지않는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말씀(율법)을 지킬 능력이 없는 죄인들로 에덴에서 추방당한것입니다. 그 사실조차도 우리는 모르기에 주님은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성령으로말미암아 내가 죄인임을 알게하시고 나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영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알게 하십니다.
성령이 오시지 않았다면 저나 여러분은 누구라도 하나님도 모르고 주님도 모르며 믿음으로 살수도 없는 죄인들로 영원한 저주를 받을 뿐이었습니다. 그 성령이 오셔서 나의 악함을 알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알고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우리가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교회당에 모여 예배하고 헌신하고 찬양하며 기도를 한다고 예수님이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오셔야만 그런 믿음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는자가 아니라 오히려 말씀대로 살수없는 죄인이며 하나님에 원수됨을 알아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게됩니다.
제발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이미 말씀을 다 이루시고 구세주가 되셨으며 천국을 예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 성령안에서 믿고 살게되기를 축복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전혀 기대할것이 없음을 오늘도 성령이 알게하실 것이며 그 성령으로 주님의 십자가만 알고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는자가 성도요 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당신은 그런 복을 받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