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5:4) "여호와를 찾으라?" (2021.10.1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우리가 소유하고있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다면 잘되었다 할 사람은 없고 어디에서 어쩌다 잃어버렸나를 생각하면서 찾는 노력을 할것입니다. 하지만 소중하지도않고 쓸모도없으며 유지비가 많이 들거나 사람들로부터 웃음거리가되는 물건이 있다면 어찌하든지 빨리 치워버리려 할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뜨거운 감자"라는 말이 있는데 뜨거운 감자는 들고있기도 어렵고 버리기는 아깝고 한 상황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어떤 일도 뜨거운 감자가 될수있고 어떤 사람과의 관계도 어느 순간에는 뜨거운 감자가 되어 버릴수도 유지할수도 없는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진퇴양란(전진도 후퇴도 할수 없는)인 상황처럼 뜨거워서 먹으면 데일것같고 뱉어내려니 아까운 곤란한 상황을 살다보면 마주대하게 됩니다.
성경을 보는 우리들에게 성경은 참으로 어렵기도하고 알고 믿게되면 명확하기도한 하나님의 말씀(언약)인데 이 말씀을 우리가 지키려하면 너무 어렵고 결과적으로 지키지도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한 죄인으로 드러날 뿐입니다. 구약도 하나님의 말씀이고 신약도 하나님의 말씀이니 성경은 어느것 하나도 우리 마음대로 버리거나 더할수 없는 완벽한 말씀입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구약과 신약으로 분리되어 서로 다른 주장을 한다면 우리는 어느말씀을 따라가야 할까요?
오늘 말씀은 분명 여호와를 찾으면 살리라 하셨는데 신약에서는 예수님만 믿으라합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암5:6)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행16:31)
어느 식당앞 예배당 입구에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라는 간판이 걸려있는걸 보면서 저런 구약 성경구절을 당당하게 걸어놓은 목사는 진짜 여호와를 찾으면 산다고 생각할까? 정말 그렇게 믿는 목사라면 그는 여호와만 찾을까? 아니면 구약 성경이 요구하고있는 할례는 행하였을까? 안식일은 지키고 십일조를하고 맥추절을 지키며 추수감사절기를 지키면서 죄가생각나면 짐승을 끌고와서 다섯가지 방식중에 어떤 방식으로 제사를할까? 제사는 제사장이라 생각하는 목사 자신이 진행할까 등등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진정 여호와를 찾고 살려면 그 교회 목사는 목사라는 직함을 사용하면 안되고 교회라는 말을 사용해서도 안되지 않는가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은 교회가 아니며 목사가없고 선민이고 아브라함의 후손이면 출생한지 8일만에 할례를 행하여야 하는데 정말 그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면 살것으로 믿는다는 말일까?
오늘 교회라는 단체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니라 구약을 다 이루시고 자기 백성의 죄값을 치루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성도라하고 그들의 모임을 교회라 기독교인이라 하는데 아들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또다시 여호와를 찾으라한다면 아들로 부족하여 여호와를 찾으라는 말인가로 의심을 받을것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고 율법을 쫓아 살았으며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하고 절기를 지키며 선택된 선민사상으로 살았지만 그들은 실패자요 저주받을 자에 불과했습니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23:33)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마3:9)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이스라엘이란 선민 사상으로 살았던 그들은 아들로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판결로 독사의 새끼들이고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자처하지만 하나님은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후손를 만들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즉 이스라엘은 자기들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율법)을 지켜서 의로운자로 살려하지만 오히려 저주받을 죄인들일 뿐이란 말씀입니다. 타락하여 에덴에서 쫓겨난 죄인들은 어떻게 살아도 저주요 지옥갈 존재에 불과하지만 그들 스스로는 자기를 포기 못하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하늘로 올라가신후 보혜가 성령을 보내주시겠다하셨습니다. 그 성령이 오셔야만 비로소 제자(사도)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되고 십자가 증인으로 살면서 이미 천국 백성인것을 드러내며 살게됩니다.
주님이 보내신 성령이 임한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해서 살겠다는 생각 자체를 부정하고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 알고 믿는자로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게 됩니다. 나 살자고 구약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또는 여호와를 찾자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나 살고 천국 가기위하여 예수님을 믿자라는 말도 할수 없는 사람들이 성도요 진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성령은 그렇게 나를 부인하고 주님이 대신 죽고 부활하신 십자가 사랑을 알고 믿고 십자가 거룩한 피만 자랑하게 하십니다. 주님을 믿고 천국가겠다는 우리의 욕심(선악과 따먹는 정신;바벨탑을쌓아 하늘로 피하려는)을 부정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알고 믿고 자랑하게 하십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5:17)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요일5:6)
주님의 성령은 우리의 죄인됨을 알려주시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십자가 피로 구속받은 은혜만 알고 믿고 감사하며 십자가만을 자랑하게 하십니다.
그 주님을 성령으로 알게된자가 여호와(그들은 예수그리스도가 아버지와 하나라하셨으니 여호와로생각하고 찾자라 할지라도)를 찾자라고 한다면 그들은 성령없는자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로 모든것이 다 완성된것을 믿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오늘 성도는 자기들이 신앙 생활 잘해서 천국 가는 자들이 아니라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죄없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 백성된것을 믿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십자가 증인으로 살게 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당신은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주님의 거룩한 피로 의롭다함을 얻는 복을 받았습니까?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 되기를 축복하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