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딤후3:2) "우상의 하나님믿는 교인? (2019.3.30

고물목사 2019. 3. 30. 21:30



(딤후3:2) "우상의 하나님믿는 교인? (2019.3.30)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사람들은 말하기를 자기를 먼저 사랑하고자기를충분히행복하게 한후에 남을 사랑하라고 합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사랑할수 없기에 먼저 자기부터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터득해야한다고 가르칩니다. 이것이 실상 교회라는 사람들 모임에서가르치는 것이고 그것이 복음인양가르칩니다. 그런데 그렇게 가르치고 말하는사람(그가 누구든지)들은 가장중요한 한가지를 놓치고 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저주받은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자기를사랑했고 죽을때까지 자기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모르는것입니다. 굳이 작이를 사랑하라하지 않았도 태어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자기만 사랑하는 죄인들이 우리들 입니다. 그런데 또 자기를사랑하고 다음에 남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것은 한마디로 사랑이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니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하는 것이 죄인인 우리가 할수 없다는것을 모르고하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에 사람은 한마디로 자기만 사랑하고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죄인이라고하며 그 죄성으로 돈을 사랑하고 자기를 자랑하며 교만하고 남을 비방하며 부모마저 거역하며 감사할줄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런 죄인들에게 자기를 먼저 사랑하라하며 마침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어 공중에서까지 닥치는대로 살생을 하라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보시지 않고 희망을 걸지 않으며 기대나 가능성을 요구하지도 않는분입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이미 모든 인간은 죄인이고 죄인은 자기만 사랑하는 자로 하나님의 의와는 전혀 상관없이 살아가는살았으나죽은자들이라고 선언 하신것입니다. 이런 죄인들이 무엇을 하든지 자기만 위하여 하는 죽은 시체들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니 목사는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을 믿으라 이웃을 사랑하라 자기를 부정하라는 요구를 하면안되는것입니다. 죄로 죽은자는 무엇을 하든지 죽은자로 살아갈 뿐이고 의로운 행위가 절대로 나올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고 의인되어 의인답게 살아라고 요구하는 것은 반칙입니다. 아니 하나님도 그것을 요구하지 않았고 기대하지 않으신대 어찌 같은 죄인들 끼리 건방지게 그런 되지도않는 것을 요구한다는 말입니까? 죄로 죽은 우리가 의를 말한다는 자체가 엉터리고 주제넘은 것이며 하나님의 결정에 도전하는 악행인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이렇게죄로 죽은자에게 주님이 약속대로 보내신 성령이 오시면 자신이 죽은자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만 죽은자를 살리시고 의롭게하심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성령이 함께하면 무엇을해도 자기가 나올수 없고 주님의 십자가만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성령이 함께한다는것은 자기가 주인으로살던 죄인이 주인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바뀌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알고 믿는자로 살게되었다는 말입니다. 주인이 바뀌었기에 무엇을 하든지 주님을 바라보는자로 살게되는데 여기에 우리들의 어떤 노력이나 능력이 포함되지 않고 성령의 은혜뿐입니다. 그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무엇을하든지 자기만 위해하는 존재가 우리들인것을 아는 것도 성령의 은혜입니다. 성령 없는 사람은 예배를하고 헌금하고전도를하는것도 봉사하고 목회를 하는 것도 오직 자기가 잘되기를 위하여 하는 죄의 열매일 뿐입니다. 그것을 보혜사 성령이 오셔서 알게하시기에 자기만 위해 살면서 순간순간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령이 없는 자들은 주님을 모르고 주님을모르면 하나님도 모르고 하나님의 영광이되는 십자가도 모르는 자들입니다. 그런 사람을 성경은 이방인이라 하는데 교회당을 찾고 예배하는 것을 즐거워 할지라도 주님의 십자가 피와 용서를 모르고 자기를 위하여 찾고 참석하는 모든 것은 결국은 우상숭배에 불과합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출20:4)

자기를 위하여 보여지는 형상을 만드는 것이 우상숭배이지만 보이는 형상은없지만 자기의 미래를 위하여 하나님을 찾고 예수이름을 부르는 사람들도 우상숭배자에 불과합니다. 주님이 보내신 성령은 그렇게 자기를 사랑하는 우리를 고발하며 우상숭배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까발리십니다. 그런데 성령께서우리 자신의우상성을 까발리시고 정죄할 때 성령받은자들은 오히려 감사하고주님의십자가만 바라본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성령께서 일하시는 결과임을 알기에 자기의 죄가 낱낱니 밝혀지는 것에 오히려 감사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봅니다. 나의 어떤 악함도 어떤 죄성도 주님의 십자가 피는 씻지 못하고 용서 못할 죄가 없음을 알기에 낙심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하는자로 살아지는 것입니다. 그 성령이 없는 자는 같은 세상을 살고 같은 공간에서 가족으로 또틑 친구로 동료로 살지만 이미주님께서 지옥백성으로 설정해놓으심을 알기에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눈치를 보지 않는자로 사는 것입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10:28)

성령없는 자들이 무슨짓을 할지라도 주님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무효화 시킬수 없습니다. 우리 몸을 죽이고 세상에서 무시하고 멸시하고 괴롭히고 죽이는 일이있어도 주님의 십자가의 약속은 변함 없음을 성령께서 알게하십니다. 그러니 날마다 감사하고 주님의 십자가로 위로받는 자가 성령받은 자들입니다. 이들에게 세상은 망한자들이 아우성 치는 것에 불과한것입니다. 성령께서 세상 무엇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방홰에도 십자가 구원은 완성됨을 알고 감사하게 하십니다. 그러니 죽는 순간까지 자기를 의지하지않고 주님의 십자가 피만 의지하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잘게 하십니다. 그것이 성령의 열매입니다. 그 성령의 열매는 주님의 성령께서 일하심으로 맺어지는 열매입니다. 우리가 노력할필요없고 해서도 안되는 성령의 열매로 주님이 알아지고 믿어진 것입니다. 그 성령이 없는 자들은 지옥백성이니 그들을 두려워하지말고 잘보일필요도 없고 심지어 사람으로 보지않아도 됩니다. 성령없는 자들은 주님께는 마귀자식들이고 지옥백성이니 그 주님이 보내신 성령으로 주님을 알고 믿게된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마시고 다 죽은 시체로 봅시다. 그 시체중에 주님이 살려낸 사람이 있는지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