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4:10-11) "서로 봉사" (2016.5.28)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우리 사는 땅에 사람들의 대부분은 더불어 살자는 말을 좋아합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은 서로 적당한 선에서 양보하고 간섭하지 않고 각자의 이익을 챙기며 불편한 관계를 맺지 않는 삶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른말로는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적당히 이해하고 눈감아주고 안보척 모른척해야 상대도 좋아하고 내가 그런 입장이 되었을 때 상대도 같이 하면 서로가 좋은 관계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따지면 상대는 싫어하고 공격적으로 당신은 잘하느냐고 덤벼들게됩니다. 이는 나라간에도 마찬가지로 한 나라가 더 많이 가지고 군림하려하면 주변국가들이 아우성을 치게되고 더 힘있는 나라가 또다식 굴림하게되어 어느시점에는 전쟁으로 이어지는 것이 인간들의 역사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정상들 끼리 만나서 적당히 합의하고 양보하며 서로 얻을것을 엊는 차원에서 회담을 마치고 각자 자기들이 더 많이 차지했다고 국민들에게 공포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 손해만 보면 그것도 비난이되고 너무 자기 이익만 챙겨도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주님은 베드로 사도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자라면 맡겨진 은사를 사용하여 봉사하라고 하십니다. 성도는 자기 영광을 위하여 사는자가 아니라 부르신 하나님(주님)의 은혜를 사용하여 봉사하라고 하십니다. 결코 우리가 능력을 발휘하거나 죽도록 노력하여 남들보다 더 선하고 착하게 살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은혜로 살아가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성도는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는자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은혜로 사는자들입니다.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고후10:17)
살다보면 남들에 비하여 내가 잘하는 부분이 있고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쭐대고 싶고 자랑거리로 삼고 싶지만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하셨으니 결국은 우리가 잘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임을 자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안에서 자랑하는대 어찌 자기 자랑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말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처럼하고 봉사 할 때도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의 은혜로 한다고 하라하시고 그럴 때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들 죄로 말미암아 죽어 지옥갈 인생은 결코 하나님과 일대일로 마주할수가 없고 오직 주님안에서만 주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습니다. 그 것을 아는자가 성도고 주님의 제자이고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로 살게 됩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인간의 가문을 타고 출생한 우리 모든 사람은 죄인이고 죄인들은 자기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수 없는 죄인이기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저주를 감당하시고 단번이 이루신 십자가 거룩한 피만 알고 믿는자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날마다 매순간 자기(주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지만 여전히 죄의 몸으로 살고 있기에)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자로 살게 됩니다. 그런 은혜를 입은자는 무엇을 하든지 자기 공로가 아님을 알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은혜로알고 날마다 감사하는자로 살게됩니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엡5:20)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주 안에서 감사하는자로 무엇을 하든지 자기 능력이 아님을 알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살게됩니다. 그래서 자랑도 없고 후회도 없고 감사하고 자기 부인만하는 자로 사는 것입니다. 자기 공로도 능력도 아닌 은혜 받은대로 살기에 모든 영광을 주 안에서 하나님께돌리고 자기는 부인하는자로 살게됩니다. 그런 사람이 성도입니다. 성도에는 신분이나 직책보다 은혜가 무선이고 그 은혜를 감사하고 은헤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자로 살 뿐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 먹을 것도 주고 경제적으로 도움도주고 육체로 봉사도하지만 더욱 주님의 십자가의 거룩한 피로 우리 죄를 용서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그가 진정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자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오늘도 성령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님의 십자가만 알고 믿고 십자가 거룩한 보혈로 죄를 용서하시고 영생을 허락하신 은혜만 믿고 자랑하도록 믿음의 지혜를 허락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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