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3:33) "지옥과 천국" (2016.5.1)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보지 못한 것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있는가하면 동시에 두려움과 걱정도 함께 따라옵니다. 그래서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하여 쉽게 도전을 하지 못함은 두려움과 성취감이 동시에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두려움이 많으면 더욱 새로운 것에 다가갈수 없는 것이 죽을 육체를 가진 우리 인생들의 현실입니다. 입술로는 큰소리를 쳐도 죽음을 생각하면 먼저 공포에 사로잡히는 것을 어쩔수 없는 죄인들의 몫이고 현실이기에 어찌 하든지 살길을 찾으려 애를 쓰게 됩니다.
사람들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천국과 지옥을 인정하는 자와 인정하지 않는 사람으로 분리가 됩니다. 인정을 하지만 잘못된 지식으로 인식하여 가려는자와 가지 않으려는자로 구별됩니다. 물론 바른 인식으로 가고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문제는 내가 원한다고 갈수 있는 곳이 천국이거나 가기싫으면 안가는 지옥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땅에 출생한 사람중에 스스로 출생하고 싶어 태어난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태어나서 살다보니 죄악된 세상에 죄인의 몸으로 출생이 되어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 것이 우리입니다. 죄인으로 출생하고 싶은 인생이 없지만 출생하고보니 죄인의 신분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2)
죄인으로 출생한 우리는 죄인의 신분으로 살다가 자연스럽게 지옥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옥은 무섭고 고통스럽다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성경을 읽고나면 지옥은 결코 가고싶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자기는 지옥가고싶다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진정 지옥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유황불이 타는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당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거나 지금 살고 있는 상에서 자신이 격는 어려움보다는 낫겠지라고 생각하기에 지옥도 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지옥은 세상에서 상상하는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이 불가하는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몇년 감옥에 갔다 오는 그런 것과 비교가 안됩니다.
불구로 한평생을 사는 것과도 비교가 안됩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것과도 비교가 안됩니다.
외롭고 왕따 당하는 현실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꿈이 하나도 안이루어지는 비참한 삶과도 비교가 안됩니다.
지옥은 잠시 잇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영원하기에 아는자는 결코 가고싶지 않은 곳입니다.
문제는 가기 싫다고 안갈수 잇는 곳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20:14-15)
주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자는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 지옥입니다.
아부도 안통하고, 뇌물도 안통하고, 학벌도 안통하고, 가문의 영광도 안통하는 지옥입니다.
그래서 지옥을 알면 가기 싫고 가지않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안가는 길을 찾습니다. 하지만 지옥은 주님의 생명책에 이름은 기록되지 않은자는 그냥가야합니다. 가기 싫어 도가고 가고싶어도가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결국 지옥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가는 곳이란 말이 됩니다. 왜먀하면 우리가 지옥과 천국을 선택하여 골라잡아 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하늘에서 지옥과 천국 백성으로 구별이 되어 있고 그 구별에 따라서 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오직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저주의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의로운 피를 흘려 죽임을 당하시고 3일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던 그 주님을 알고 믿는자만 지옥을 피하게 됩니다. 거기에 우리의 노력이 첨가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 지는 선물입니다. 지옥가기 싫어서 발버둥을 쳐도 우리의 능력으로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민족들은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않고 죽이는 일에 한마음이 되어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들이 아니라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정신이 지옥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자가 율법을 잘지키려는자와 같습니다.
말씀을 알고 믿는자는 잘지키는자가 아니라 말씀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자입니다. 말씀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완성하셨습니다. 그 아들을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주님의 나라 천국에서 영생을 얻었음을 믿는 자들이 성도입니다. 그 아들을 믿지 않는자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자요 영원한 유황못에 던져질 자들입니다. 그 아들을 믿는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도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이 선물을 받은 자는 무엇을 하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의 거룩한 피로 용서받았고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된 것을 믿습니다. 그것이 천국 백성의 사고방식입니다. 그런 믿음이 아닌 스스로 착각하고 의로운자로 살려는 사람은 누구라도 지옥으로 가도록 되어있습니다. 기독교인 행세를 하고 교회당을 건축하고 많은 사람을 예배당에 데려다놨어도 주님을 믿는 믿음이 없다면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가기싫은자도 가고 가고 싷어도 주님안에 있으면 갈수 없는 곳이 지옥입니다.
반대로 가기 싫어도 가고 가고싶어도 주님을 믿지 않거나 믿어지지 않는 자는 갈수 없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천국 가기 위하여 무엇을 할것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 길이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심을 믿고 자랑하는 증인의 삶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당신은 그 주님이 믿어지십니까?
그렇다면 오늘도 감사하며 십자가 주님의 거룩한 피만 믿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사시길 축복합니다.
'고물의 설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22:11) "섞어 짠 것" (2016.5.15) (0) | 2016.05.15 |
---|---|
(잠20:20) "부모를 공경하라" (2016.5.8) (0) | 2016.05.08 |
(롬3:10-11) "의인 한사람?" (2016.4.24) (0) | 2016.04.24 |
(요10:11-16) "나는 선한 목자라" (2016.4.17) (0) | 2016.04.17 |
[스크랩] (요3:27) "하늘에서 주신 것" (2016.4.10) (0) | 2016.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