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마6:3) "하나님의 사랑" (2011.6.3)

고물목사 2011. 6. 5. 08:44

(마6:3) "하나님의 사랑" (2011.6.3)

 

"공중의 새를 보아라.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6:26)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6:30)

 

사람은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를 염려한다고하셨는데이는 인생을 살아보면 누구도거부할수없는 진리입니다. 내일일을 염려하고 장래를 준비한다고 분주하게움직이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준비할수 없는 어리석은 인생이 우리들입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돈을 많이 저축하여미래를 준비하지만 진정한 준비는 아닙니다.건강을 준비하여 미래를 대비하려하지만 건강도 영원한 미래가되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이왕이면 없는 사람보다 더많이 돈을 준비해두면 미래가 보장될것처럼 생각하고 돈을 모음니다. 그런데 배분 사람들은 모아둔 돈을 제대로 활용해보지못하고 죽게되거나 아니면 죽기전에 병고치는것으로 다허비하고 빈손으로죽기 일수입니다. 각자 잘해보려하지만 마음먹은대로 되어지지않고 인간스스로는 미래를 준비할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보면 들풀하나도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심으로 자라고 꽃을피우고 열매를 맺다가 죽어간다는 말입니다. 들풀이 스스로 준비하여 그렇게 자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생명을 주시기에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하물며 너희(하나님을 믿는 성도)일까보냐하심으로 성도들은 무엇을먹고 마시는 일에 염려하며 사는 자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

염려를한다는 것은 스스로 해결할 능력(힘)이 없기에 걱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힘(권력, 돈, 건강)이 있는 사람들은 무슨일이 닥치면 자기힘으로 해결하려고 달려듭니다. 하지만 그런 힘이 없는 사람은 자기스스로 해결할 능력이없음을 알기에 염려하고 걱정하게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염려하지말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런 상황을 허락하신분이 하나님이시니 그 해결방안도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ㅁ려하는 우리(인간)들입장에서 우리식으로 해결 방안도 염려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식으로 해결하십니다. 즉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건강하고 부자로 오래살면서 인정받고 죽어서 천국까지가서 영원히 살고픈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식(부자는 천국 못간가)으로 자기사람들을 이끌고가십니다. 사람들 욕심대로 부자 만들어 주고 잘 살게하다가 천국 데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2:3)

하나님은 성도를 세상에서 출세한자로 만들어서 떵떵거리게 살게하시지 않고 고난을 당함으로 주님의 제자임을 인식하며살게하십니다. 물론 그것을 사람들은 싫어하지만 성령께서 임한 사람은 그 주님의 일하심을 인정하고 주님안에서 복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오히려 복음을 위하여 고난당함을 감사하며 기쁨으로 감당하게됩니다. 성도의 삶은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주님안에서 의롭다함을 얻은자로 살게되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오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를 염려하는자가 아니라 주님을 알고 믿게됨을 감사하며 사는자입니다. 그러니 일도하지말고 감사만하라가 아니라 주님을 복음을 전파하기위하여 밥을먹고 밥을먹기위해 직장을구하거나 농사를 지으며 살면 하나님이 먹을것과 입을것을 얻게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을 잘 믿으면 일도 안하고 교회당에 자주나오고 교회가 시키는 일만하면 된다고생각하지만 교회가 시키는 것이 다 하나님 영광을 위함은 아닙니다. 오늘 교회는 주님의 십자가 증거(자랑)보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교인들을 만드는 일에 중심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요5:41)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성도는 사람을 좋게하는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사는자이고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려집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공로만 믿고자랑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인간 스스로 무엇을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즉 주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면 하나님은 인간을 받지않기에 성도는 주님을 믿고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할때만 하나님께 영광이 됨을 알고 살게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매일매일 일하고 공부하고 예배하고 쉴때도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주어진 직장에서 십자가를 자랑하고 주어진 취미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십자가를 자랑하면서 십자가의 주님으로 영광을 돌리게됩니다. 그렇게 십자가 지신 주님이 성도들에게 입히시고 먹이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실것을 믿기에 주님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사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하나님의 지혜를 입고 사는 성도는 자기 스스로 뭔가를 이루거나 자기 문제를 해결하려하지않고 하나님이 모두 이루심을 믿고살게됩니다. 그 하나님은 공중에 새도 들에핀 백합화도 심지어 곤충들도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입니다. 하물며 자기 백성을 선택한 자들에게 필요ㄴ것을 주시지 않겠는냐고하심으로 염려하지말고 주어진 삶을 열심히살면서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도는 십자가를 믿고 자랑하도록 세상에보내진 증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저와 여러분이 그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면서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자로 살기를 축복 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