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10:23) "사람에게 길이 없다" (2025.4.13)
(렘10:23) "사람에게 길이 없다" (2025.4.13)
"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도(道)를 아십니까?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나름대로 道(길도)를 안다는 전재하에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이니 그들이 아는 길이 무엇인지 몰라도 실상은 모르면서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 지점을 찾아가려면 가는 방법이나 거리가 얼마인지 무엇을 준비해서 가야하는지등을 알 때 우리는 그 길을 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주 들은 지역명이나 어떤 장소를 지식적으로 알아도 안다고 말을 하는데 가보지 않아도 지식적으로 알수 있는 경우라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름 자기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가를 알려고 노력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통해서 안다고 생각하게되고 그 길을 가겠다고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세상에 많은 종교가있고 각 종교마다 신이 있으며 각자 신이 세상을 지배하고 모든 것을 신에 뜻대로 이끌고 간다고 믿으며 자기 신만이 유일한 신이고 그 신을 통해서 복을 받고 저주도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신들이 아직도 세상에 존재하고 자신이 믿는 신이 진짜신이라 주장을하며 자기가 믿는 신을 믿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고 합니다.
결국 세상에 많은 신이 있으니 신의 숫자만큼 다양한 주장이 나오는데 이는 곧 신마다 다른 길을 주장하니 길이 많다는 말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죄인으로 출생한 우리들 생각이고 창조주 하나님은 사람에게는 길이 없다고 오늘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믿습니다)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출33:19)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 고백을하지만 믿는 하나님이 자기가 원하는 하나님을 상상하고 자기에게 유익을 주는 그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말은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살겠습니다 하면서도 마음에는 자기를 도와주고 내가 필요할 때 즉시 응답해주시는 그런 하나님을 원하는 것이 대부분 교인들의 믿음의 수준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오늘 말씀이 불편할수 있는데 이는 사람에게는 길이 없다는 말씀이요 걸음을 걷는 사람이 스스로 자기 걸음을 지도할 능력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자기가 이미 하나님이 이런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것을 정해놓고 그런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여 주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의 기도는 대부분 자기자신의 욕심을 하나님께아뢰고 그 기도를 응답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니 하나님 입장에서 우리들의 기도를 응답해 줄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하나님 마음을 모르고 기도하는 것은 오직 나를 위해 일하라고 하나님께 명령하는 것과 같으니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어줄수가 없는 쓰례기같은 말(죄인의 요구)만 하니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8:26)
우리 나름대로 하나님 마음에 들기위하여 성경도 읽고 유명한 목사님 설교나 책들도 읽으면서 어떻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실까를 고민하지만 성경의 하나님도 모르면서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찾으니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말씀이고 우리 기도가 아니라 성령이 기도하심으로 우리같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셔서 믿게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내가 똑똑하거나 기도 많이하고 설교 많이 들어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믿는 것이아니라 성령으로 하나님을 알고 아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믿게하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그 사람은 성경 어디를 봐도 내가 잘해서 복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고 긍휼히 여겨주셔서 나같은 죄인이 선택되어 믿음을 선물로 받아 주님을 알고 믿는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성경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복을 주거나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것(십자가)을 성령으로 알게하시고 믿도록 믿음을 선물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도하고 예배하고 성경을 배우고 읽고 외우고 설교를해도 우리가 노력하고 수고한 것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택한 자들에게만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으로 주님을 알고 믿게하십니다.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엡2:8-9)
즉 인간(죄인)들에게는 하나님을 알아보고 믿을 자격이 없다는 말씀이요 하나님을 모르는자로 출생했으니 당연히 길이 없다는 말씀이 됩니다.
이 땅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나고 살다가 죽고 다시 나고를 반복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길도 모르면서 나름대로 길이라고 주장하고 믿으며 인생을 살다가 자기 죄 때문에 죽는다는 말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찾는 것도 사람들은 길이라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이 없다면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찾고 예배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헌신해도 그것이 믿음이 아니라는 말이요 그의 삶은 길도 모르고 살다가 미아처럼 죽는다는 말입니다.
이는 결국 세상에는 길이 없다는 말이며 그 세상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길이 없다는 말로 누군가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다면 그 믿음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믿음이라는 말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이 땅에 살아계실 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찾아 나오고 주님을 하나님이라 고백하였지만 주님은 그들의 믿음을 몽땅 인정하지않으시고 주님의 기준에 합당한 사람만 인정하셨습니다.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21)
"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6:40)
아무리 예수님을 부르고 찾아도 주님이 성령으로 주신 믿음이 아니면 우리 믿음이 헛된 것이고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함이 내 욕심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보내주시고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그리고 최후 심판주로 알고 믿도록 믿음을 주시어서 나 자신의 노력이나 열심이 아니였음을 알게하시고 모든 것이 은혜로 주어졌다고 믿고 고백하게 하십니다.
만약에 우리가 믿는 믿음을 모두 인정한다면 이는 마침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이 저주받은 세상에서 살기 힘들어 에덴동산으로 다시돌아가겠다 마음먹고 에덴을 침노하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하는 꼴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 두루도는 화염검을 설치하셔서 어느 인간(추방당한 아담과 그의 후손)들도 스스로 들어가지 못하게 차단하신 것입니다.
결국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의 노력으로 천국에 못들어가고 하나님이 선택하여 믿음을 선물로 주신 자들이 주님의 십자가에서 아버지 뜻대로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모든 죄가 용서되었음을 알고 믿게하셔서 그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백성으로 영원히 살게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 믿음을 받은자는 날마다 매 순간 마다 내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은혜로 우리가 용서 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백성으로 영생을 누리게 되었음을 믿고 주님의 십자가 사랑만 자랑하며 살게 하십니다.
그런 은혜를 입은자가 길을 아는자요 길을 알고 믿는자가 천국 백성입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그렇게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알고 믿는자는 세상(길이 없기에)을 부정하고 자기를 부정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이 땅에 살동안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입니다.
당신에게 그런 믿음이 주어지기를 축복합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