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창2:17) "정녕죽으리라" (2024.11.)

고물목사 2024. 11. 16. 16:49

(창2:17) "정녕죽으리라" (2024.11.)



"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



사람들은 죽기를 원할까요 살기를 원할까요라고 묻는다면 누가 죽기를 원한다고 할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너무나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 또는 몸이 너무 심하게 아프거나 살기힘들정도로 장애가 있는 사람 사랑에 실패한 사람등 너무 힘들지 않으면 죽고 싶다는 생각을 안할것입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서 추방을 당하지 않았다면 실패도 없고 괴로움이나 장애도 없는 상태이고 죽음도없는 상태이니 죽음자체도 생각할 필요도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죽음을 누가 주었느냐하면 우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습니다.

대부분 교인들이 병이들거나 다치거나 죽음이 느껴지면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달라고 기도를 하는 것을 보게되는데 이는 처음부터 그렇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인물들 중에도 죽음에 임박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생명이 연장된 사람들이 있으니 오늘 우리도 죽음앞에서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웠습니다.

"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사38:2)

"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사38:5)

분명히 성경에 죽을자를 하나님이 생명을 연장시켜주신것은 확실하지만 누구나 기도하면 생명이 연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간증을 하면서 자신이 죽을병에 걸렸는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고, 죽음을 각오하고 금식하며 기도했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기도했더니 응답이 이루어져 지금 살고있다는 식입니다.

그들의 간증을 들으면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면 그 기도에 감동하여 죽을병에서 살려준다고 생각하기 좋은 말로 들립니다.

그러니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죽을병(암이나 큰사고로 다쳤을 때)에 걸리면 당연히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된다는 공식같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땅을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은 기도를했든지 안했든지 결국은 죽고 또 죽는다는 사실인데 몇몇사람들의 간증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그 죽음이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누가 죽음을 주었느냐를 생각해보면 알수있는 것이 이 땅에 모든 생명은 결국 죽기위해 출생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에덴동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 경고하신 내용으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에 열매를 따먹으면 정녕죽으리라 하신 말씀인데 아담과 하와는 결국 선악과를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따먹었고 그 죄로말미암아 에덴에서 추방을 당했으며 육체의 늙음과 병듦으로 인해서 죽는다는 현실입니다.

우리의 죽음은 하나님에 의하여 주어진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죄의 결과로 주어졌기에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출생한 우리들은 죄인으로 출생한 것이기에 반듯이 죽게되어 있습니다.

"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3:10)

이미 성경을 통하여 이 땅에는 의인이 단 한명도 없다고 선포하셨으니 의인이 아니면 모두 죄인이기에 죄인은 정녕죽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죽은 후에는 심판이 기다린다입니다.

그렇게 죽이시고 심판하신다는 하나님을 소개받은 사람들이 죽음이야 피할수 없지만 하나님의 심판받아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하는 것만은 피하자고 교회당으로 몰려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믿는자만 영생을 주시기로 하셨으며 아들이 없는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여 영원한 저주로 지옥을 감당하여야 한다고 선포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는 이유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지옥가서 영원히 저주를 받아야하는 저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서 입니다.

이런 마음은 에덴에서 추방당한 죄인들이 살아가는 이 땅에 모든 인간들이 추구하는 선악의 구조속에서 길들여진 죄인들의 습성에서 나오는 결과로 선악과 따먹은 결과입니다.

이는 에덴에서 선악과 따먹을 때 하와가 뱀으로부터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 같이 된다는 유혹에 넘어갔던것과 동일한 유혹이 하나님 아들을 믿으면 지옥에 안가고 천국간다는 유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36)

"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17:3)

성경 곳곳에 기록된 말씀이니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하나님의 언약이지만 이언약은 에덴에서 추방당한 죄인들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언제든지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지옥갈자가 천국가는 말씀으로 이용하도록 주신말씀이아니라는 말입니다.

저주받은 죄인이 저주받은 세상에서 살다가 저주받기 싫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만하면 천국으로 옮겨지게하려고 주신 말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저주받은 사람이 저주가운데 살다가 저주로 지옥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그 중에 얼마를 하나님이 택하셔서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그 믿음을 받은 사람들이 성령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 다는 말씀입니다.

나쁜 표현으로 개나 소나 마음만 먹으면 예수믿어서 천국가라고 주신 말씀이 아니라 원래를 누구도 천국갈수 없지만 믿음을 선물로 받은 은혜입은자가 하나님의 아들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아들의 공로(아버지 뜻대로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심)로 모든 죄를 용서받고 아들 때문에 의롭다함을 얻어서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말씀(복음)입니다.

여기에 우리 죄인들로 출생하여 죄가운데 살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복(믿음을 선물로 받음)을 받았다면 그 사람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아들의 십자가 죽음으로 이루어내신 순종으로 영생을 얻게 된것만 자랑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

오늘 교인들이 생각하듯이 내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여야 천국갈수 있는지가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 혼자서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다 이루어주신 십자가 사랑 때문에 나같은죄인이 천국백성된 것을 성령으로 알게된 사람에게서 고백되어지는 믿음의 고백이 주님이 죽었던 십자가만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내가 한 것(신앙생활,전도,헌금,봉사,기도등)은 하나도 하나님의 천국가는 일에 보탬이 되지 않았음을 성령으로 고백하게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진짜 성령 받은 사람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만 자랑하는자로 살도록 성령이 이끌어 가십니다.

그 하나님을 믿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