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출30:38) "끊어지리라" (2024.10.6)

고물목사 2024. 10. 5. 19:03

(출30:38) "끊어지리라" (2024.10.6)



" 냄새를 맡으려고 이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출30:38)

"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출31:14)



사람들이 잘보이려고 남자에게나 여자에게 관심을 끌어보려 나름 좋은 냄새가 나게하기위해 향기나는 비누를 사용하거나 외출시 향수를 뿌리고 다니는 것을 보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새벽마다 다니는 안양 유원지에 운동하려고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 나이가 60-70대 사람들이 잠이안와서인지 새벽3시부터 운동을 나옵니다.

그중에 매일 향수를 너무 많이 뿌려서 지나가는데 역겨운 냄새가 나는 남자(나이는 70대로 추정)분이 있습니다. 그 사람만 지나가면 코를 막고싶은데 대놓고 무엇이라 말할수도 없으니 가능하면 마주치지 않으려 하는데 지나친 사용은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것을 모르는 듯합니다.

내 주관적이지만 나이가 70대로 보이는 사람이 무슨관심을 받고 싶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나이에 맞지않다(늘 혼자 운동을 하는 것으로보아 사람들이 기피하지 않나 의심이들기도)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이왕이면 잘보이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은 것은 알겠지만 적당히 해야지 아니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서 주변에 사람이 없게 됩니다.

지나치게 돈을 많이 들여서 얼굴을 고치고 젊게보이려하는것도 보는 사람에게 거부감을 주게하는데 그것이 공인이라면불쾌감마저 들게 하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기 위하여 향을 제조하는 방식이 있고 그 방식대로 향을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게 되는데 만일 사람이 자기가 향을 맡기위하여 그런 향을 만든다면 하나님이 가만두지 않고 그의 백성중에서 끊어지리라 하셨습니다.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선택을받은 이스라엘인데 이스라엘 백성중에서 끊어진다는 말은 이방인으로 취급받는다는 말로 신약의 표현대로 말하면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출30:25)

"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레8:30)

" 이와 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와 이것을 타인에게 붓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라 "(출30:33)

여기 관유는 하나님의 성전을 구별하고 거룩하게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구별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향기로운 기름이기에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이라하며 자기들 멋대로 하나님을 규정하고 평가하는 못된 버릇있는데 이는 죄인들 주제에 감히 창조주 하나님을 거론할수 없는 것(성경에 알려준 만큼만 알게됨)을 알아야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불신자들도 사랑의 하나님이 어찌 지옥을 만들고 자기가 창조한 사람을 지옥에 보내냐고 따지기도하는데 성경에 하나님은 원래 타락한 죄인들을 사랑하지 않으시고 모두 지옥보내야하지만 그중에 얼마를 택하셔서 의인만들어 천국백성을 삼아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를 얼마나 천국 백성을 삼으시든지 그 자체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이란 말로 사랑받을 자격 없는자를 구원하시기에 사랑의 하나님이란 말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얼마를 구원하심으로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모르거나 하나님이 금지한 것을 범하는 죄인들에 대하여 가차없이 심판을 행하시는 무서운 하나님도 되심을 아는 것이 진정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히2:10)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모든일을 이루시며 뜻에 맞지 않는자는 누구든지 용서하지 않으시고 백성중에서 끊어버리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아들로 아버지 뜻대로 순종하고 십자가에 죽고 부활승천하시어 구세주가 되게 하셨고 그 아들을 성령으로 알아보는자는 은혜를 입어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을 때 같이 죽은자로 만들고 주님이 부활하실 때 살려내시는 방식으로 새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통해서만 생명이 주어지고 아들을 통해서만 백성이되게하시는 유일한 방법으로 천국 백성을 만들어 내십니다.

여기에 우리 사람(죄인)들의 어떤 노력이나 공로는 전혀 포함되지 않고 오로지 아들의 십자가 죽음안에서 같은 죽음을 경험한 자들을 살려 내시는 방식으로 자기 백성을 매일 발생시키십니다.

천국 백성이 되는 것에 인간의 공로는 전혀 없음을 성령께서 알게하시고 믿게하심으로 성령없는 자들이 아무리 애를 쓰고 발버둥을 쳐도 천국에 못가도록 조치를 취하시는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향료를 사람을 위하여 사용하면 백성중에서 끊어지게 하시는 그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아버지께 영광이 되신 그 아들을 성령으로 믿게된 자들외에는 모두 백성이 되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이 우리의 노력이 아니고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해서도 아님을 은혜를 입고 선택된 사람들만 알고 믿고 감사하고 찬양하게 됩니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12"3)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하나님은 인간에게 각자 자기 자신의 구원을 맡기신적이 없으니 내가 교회다녀서 구원받고 천국간다는 말은 가당치도 않다는 것을 성령받은 사람만 알게됩니다.

그래서 교회다니는 나를 부정하고 예배하는 나 전도하는 나 목사로 봉사하는 나를 부정하며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모든 죄가 용서되었음을 알고 믿게된 자가 믿음을 선물로 받은 사람입니다.

그들은 무엇을하든 자기가 아니라 주님이 이루시는 공로임을 알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사랑(내 죄 대신 죽어주심)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그런 믿음이 주어진자가 천국가는 것이니 나의 열심을 자랑하는자나 나의 열심으로 천국에서 좋은자리 차지하려는 자들은 주님의 백성에 들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성령을 받은자라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살게됨을 알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의 삶을 살도록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