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4) "성령이 말하게 하심" (2024.9.15)
(행2:4) "성령이 말하게 하심" (2024.9.15)
"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우리가 살다보면 원치않는 상황에서 외국인을 만나게되고 질문이라도 받게되면 바로 대답을 못하여 난처한 경우를 당해본 경험이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만난 외국인이 내가 잘아는 나라요 학교에서 전공을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대화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부담을 느끼지않고 대화하고 질문에도 답을할것 입니다.
하지만 오늘 날은 외국인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을수 있는데 이미 수많은 나라들의 언어를 통역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번역기를 돌려서 상대의 말을 우리말로 해석해 주니 너무 당항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이렇게 번역기를 동원하거나 통역사를 통해서 아무리 어려운 나라의 언어라도 다 해석이 가능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면 신약시대에는 지금처럼 번역기는 없고 반듯이 통역이 필요한데 당시에는 통역사를 구하기도 쉽지않은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외국말을 하는 상황인데 이 사람(예수님의 제자)들은 외국어를 공부하거나 외국 시민도 아니어서 이사람들이 다른 말(방언)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부분 똑똑하거나 잘났거나 많이 배운사람(제사장.서기관.바리새인.장로등)들이 아니어서 그 시대에 공부를 많이한 사람들에게는 무시를 당할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일군으로 부름을 받아 주님에 십자가 증인으로 활동하게된 당시 사도들은 요즘 목사님들같이 공부를 많이하거나 제자가 되려고 따로 공부를 한 사람들이 아니였습니다.
"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행4:13)
분명히 같은 시대를 살았던 유대인들에게는 좀 무식한 사람들로 알았는데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는 이상하게 여길 정도였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제자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사람들이 하는 일인줄 착각을하고 있기에 제자들의 신분이나 공부한 경력(졸업장)을보고 제자들을 평가하며 무시하였던 것입니다.
그런 사고방식은 공부를 많이하고 많이 배우고 많이 아는 사람이 적게배우고 잘모르는 사람을 무시하는 것인데 실상 오늘날에도 별반 다를것이 없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폄아하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어디 대학교를 나왔느냐 어디에서 유학을했고 박사학위는 어디에서 취득했느냐를 따지는 현실인데 이유는 어느학교를 나오고 어느 학위를 소지했느냐로 그가하는 말을 신뢰하고 무시하려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대학나오고 유명한 나라에서 누구나 알아주는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목사가되면 성경도 더 잘풀어내고 설교도 수준높게 잘할것이라는 세상의 기준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 사람이 어느학교 출신이고 어디 학위를 가지고 있느냐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그사람의 가치를 정하는 현실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사도들은 그들의 수준에 의하여 다른 언어(방언)로 말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성령을 받아서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말을하는데 이 제자들이 하는 말이 무엇이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제자(사도)들은 교회다녀야 천국간다가 아니고 우리목사님 설교들어야 복받는다도 아니라 오직 예루살렘에서 무슨일이 일어났었는가를 설명 하는데 얼마전 예루살렘에서 유대주의 자들 손에 의하여 죄없는 예수그리스도께서 무엇을 위하여 죽었다가 삼일만에 살아나서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시고 40일후 승천하신 후에 약속대로 성령을 보내주셔서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금 제자들이 성령이 말하게 하심으로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각종 방언(언어)로 전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행2:5)
"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행2:8)
여기 제자들은 원래부터 갈릴리에서 출생하여 자라고 살아온 사람들이며 외국어를 공부한적도 없는 사람이라는 현실인데 어떻게 각국 나라말로 십자가 복음을 전하느냐고 놀라는 것입니다.
외국 한번안가보고 외국어 학원한번 안다닌 제자들이 어떻게 가보지도 않은 나라의 말로 십자가 복음을 전할수있느냐는 것이 정작 외국에서 살다가 유월절을 지키려고 왔던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여기 제자들은 자기들이 지금 성령에 사로잡혀서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알지만 그 복음을 듣는 사람들은 제자들의 신분만을보고 놀라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저들은 무식한 제자들이 어떻게 외국말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할수 있느냐를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말입니다.
사람을 오직 외모로만 평가하기에 그사람의 신분이나 공부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그의 가치를 정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성령이 함께하는 제자들을 이해하기도 힘들고 그들이 말하는 복음도 믿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이는 오늘 우리가 사는 지금 이시대에도 똑같은 상황인데 오늘 날도 사람들은 교인이나 목사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저들이 얼마나 안다고 얼마나 공부했다고 우리를 가르치려들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십자가 복음은 아는 수준만큼 믿어지는 것이 아니고 공부한 수준만큼 믿어지는 것도 아님을 오직 성령을 받은 사람만이 알고 믿고 아멘으로 응답을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없는 사람은 성경을 세상기준으로 해석하고 이해하고 믿겠다고 하는 것이고 성령받은 사람은 세상을 부정하고 사람을 부정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안에서 십자가를 알고 믿는자로 살게됩니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12:3)
"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5:17)
이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에 의하여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지만 모두가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니기에 처음부터 하나님을 거역하고 성령을 거역하며 사람의 예대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죄인들입니다.
그들에게 성령이 임해야만 비로소 에수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예수 그리스도로만 차 생명이 주어지고 천국백성으로 영원히 죽지않고 생녕을 주신 예수그리스도만 찬양하는자로 살게됨을 믿게 됩니다.
하지만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사도들이나 오늘날 성도로 부츰받은 사람들을 부인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도 부인하는자로 하나님의 일을 모독함(그런역할 자)으로 영원히 사함심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마12:32)
성령이 오늘 성도를 부르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이시고 죄인인 우리를 의롭게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죄 없이 죽고 부활승천하시고 구세주가 되시어 세상을 심판하실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하심으로 믿음을 선물로 받아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와 능력을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 됩니다.
그런 믿음이 아니면 인간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유지하는 믿음은 모두 불에 살라지고 지옥의 저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운명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성령으로 택한자를 부르시고 부르신자들을 믿게하시고 믿는자들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자랑하게 하십니다.
당신은 그런 선물을 받으셨습니까?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