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출11:10) "완악한 마음을 주사" (2024.5.19)

고물목사 2024. 5. 18. 19:03

(출11:10) "완악한 마음을 주사" (2024.5.19)


"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어는 때는 내가 원치 않아도 가족이나 친구를 위하여 또는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나의 마음을 접고 상대에 맞추어주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럴 때면 우리는 생각하기를 너를 위하여 나를 희생한다는 생각이고 그런 일을하는 자기 자신을 착하고 선하고 의로운 사람으로 인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부분사람들이 그런 생각을하고 살아가는 세상을 우리가 살아가고 있기에 너무나 당연하다 생각하고 남을 위하여 양보하고 배려하는 나는 좋은 사람이란 생각을하고 하나님이나 신이 있다면 그런나를 당연히 착하게보시고 복을주시고 천국에도 넣어줄 것이라 착각을합니다.

그런 생각을 착각이라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화를 낼것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이상한 시각으로 볼것이 뻔한 현실입니다.

결국은 인간들은 자기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착하게도 악하게도 살수 있다는 선성설을 믿고 어찌하든지 자신을 다스리고 훈련을하여 사람들에게도 유익하고 신에게도 인정받는 착한 인생을 살려고 노력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우리가 얼마나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고 본인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두고 살아가는 엉터리이고 착각한 인생을 살고 있는지를 알게하십니다.

그렇다고 오해 말것은 내가 착각된 인생을 살고 있음을 스스로 깨달아 알아간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런 은혜를 주실 때에 비로소 깨달아알게 된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무슨 말을해도 자기 중심으로 해석하고 이해하고 착각하기에 착각이라는 것을 강조해서 말하기에 듣는 사람들에게는 거부반응이 일어날 것이 뻔합니다.

"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요일3:13)

"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요15:18)

"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요7:7)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중심으로 가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세상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를 보여주십니다.

세상은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미워하고 그 하나님을 믿는 자들 마음에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영 성령을 보지 못하기에 사람을 미워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는 것일 뿐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이스라엘이 아직 나라를 형성하기전 애굽에서 430년동안 지내다가 결국 종들로 취급당한 그들을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을 애굽왕 바로에게 보내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보내라할 때 애굽 사람들과 바로에게는 430년을 자기들 통치하에 있던 자들을 내어놓으라하는 여호와라는 신을 우습게 보게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아무리 바로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적을 통해 보여주어도 이스라엘을 놓아줄 마음이 전혀 없었다입니다.

사람들 눈으로 볼 때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애굽 왕 바로가 자기들이 강대한 나라이기에 종으로삼은 히브리인(이스라엘후손)들을 놓아줄 마음이 전혀없지만 다만 모세가 언급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기적으로 애굽에 피해가 늘어나기에 마지못해 놓아주겠다하지만 하나님이 재앙을 거두어주시면 다시 본래마음으로 돌아가서 없던 것으로 하기를 열번이나 하고 결국 애굽의 모든 큰아들과 가축의 첫새끼들까지 하루밤에 죽고나니 그 때도 마지못해 쫓아내다시피하여 출애굽을 허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때도 바로는 다시 아까운마음에 이스라엘을 추적하도록 군대를 보냈고 홍해바다앞에서 애굽군대는 몰살당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무사히 건너게 됩니다.

"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14:13)

"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출14:28)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야곱을 택하여 바꾸어준 이름이고 그 야곱의 아들들이 시기하여 요셉을 죽이려다 노예상에게팔았고 노예상이 애굽에 팔았던 요셉이 하나님이 인도를 따라 결국 애굽의 총리가되고 흉년에 모든 가족들을 애굽으로 불러들여서 바로까지도 환영하면 입성한 이스라엘이 결국 종살이를하고 모세를 통해 출애굽하기까지 여호와 하나님과 애굽왕 바로의 대결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바로와 애굽군대가 얼마나 비참하게 무너졌는가를 보여주심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가는 곳마다 원주민들을 떨게만드시는 하나님의 전략이었습니다.

바로왕은 자기 나라 힘만믿고 이름도 없는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고 조롱하다가 나라가 망할지경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혼자 한일이 아니라 배후에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를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강팍한 마음을 주셨고 그 결과로 애굽은 망할 수준까지 이르러 마지못해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킨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독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스라엘 땅에 2000년전에 처녀의 몸을 통해 출생시키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작정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로 십자가에서 죄없이 의로운 피를흘려 죽게하시고 3일만에 부활하고 40일후 승천하시어 천국을 완성하시면 세상을 심판하시고 자기백성을 구원하시어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하실 것입니다.

반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모든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영생을 얻을자들 아니면 모든 사람은 애굽의 바로의 마음처럼 하나님이 완악한(강팍케하심) 마음을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부정하고 믿지 못하게 하시어 저주를 받고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받도록 하실것입니다.

"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36)

오늘 날 사람들은 자기가 예수님을 믿고 천국가고싶어서 믿는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예수를 안믿고 하나님도 부정하고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고 원하는 다른 신을믿어 스스로 자기를 구원하고 영생을 누려보려고 절에도가고 성당에도가고 무당도 찾아가서 자신이 믿을만한 마음을 얻으려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에 생각이고 하나님의 마음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마음을 주시지 않아서 믿지 못한 것이고 그들은 당연히 지옥갈 자들로 이미 구별된 것이라는 선포입니다.

즉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 아니면 그가 누구든 어느 시대 사람이든 어떤 신분으로 출생하여 살았던지 하나님의 기쁨이고 영광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반면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하여 2000년전에 모든 죄의 값을 치루시고 죽었다가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구세주가 되신것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가 똑똑하거나 지혜롭거나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선물)가 임했기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죄인들은 그 하나님을 믿지못하기에 모두 지옥가야하지만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택하셔서 아들로 구속하시게하시고 그 아들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구속받은 사랑을 알고 믿도록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애굽바로왕이 여호와를 믿지못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내어보내지 않은 것처럼 오늘 이시대 사람들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거룩한 피로 모든 죄가 용서받았음을 믿지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은 사람들 스스로 가지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완악하게 하시기에 도무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고 오히려 거부하고 부정하고 핍박을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구속받은것을 믿는 사람들도 자기들이 믿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믿음을 선물로 주심으로 믿는 것입니다.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하나님이 택하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신 사람들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알고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어 주님과 한몸되어 천국백성으로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그 은혜를 받지 못한자들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를 허상이요 외국 신이라하여 부정하고 믿는자들을 핍박하여 저주받고 지옥갈 자로 살다가 지옥가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인생은 한 사람도 자기가 지옥가고 천국가는 것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령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구속받은 은혜가 믿어지는 사람은 교회다니는 자기를 자랑하는것이 아니고 자기가 다니는 목사의 능력을 자랑하지도않으며 자신이 복받아 부자되고 성공한 인생을 자랑하는자가 아니라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살게 됩니다.

그런 은혜가 아니면 모두 지옥가는 것입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