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마7:11) "자식에게 좋은 것을" (2024.1.7)

고물목사 2024. 1. 6. 19:38

(마7:11) "자식에게 좋은 것을" (2024.1.7)

"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7:11)

제가 어렸을때 아이 돌잔치를하면 돌잔치 상위에 여러가지 물건을 올려놓고 돌을 맞이한 아이가 제일먼저 무엇을 잡느냐로 그 아이가 성장하여 어떤 인물이 될것인가를 점을치는 풍토가 있었습니다.

풍목중에 엽전, 실, 운동기구, 책, 주판, 연필등을 올려놓고 이제 한살난 아이가 무엇을 잡느냐로 그가 어떤 인물로 자랄것인가를 미리 알아보는 것입니다.

실을 잡으면 장수한다거나, 연필을잡으면 공부를 잘할것이라하고 운동기구를 잡으면 건강하고 장군감이라하며 책을 잡으면 선생님이 될것이고 엽전을 잡으면 부자가 될것이라하고 주판을 잡으면 장삿꾼이 될것같다는등 잡는 물건에 따라서 미래를 점쳐보는 것으로 재미삼아하면서도 그러면서 나중에 성장하면 그 때 알아봤다고하는 말을하기도했습니다.

이왕이면 돈이나 연필 책등을 잡기바래서 바로앞에 그런 물건을 진열하지만 아이는 부모의 마음도 모르고 자기 눈에 들어오는 신기한 물건에 손을 대게됩니다.

아마 성인이된 우리에게 그런것을 선택하라면 당연히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고를 것이지만 이왕이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다고 느끼는 물것을 잡게될 것입니다.

대부분 부모들은 자기가 삶의 경험을 통해서 자녀가 성장하여 어떤 인물로 자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에 아이가 잡는 물건에 따라서 웃기도하고 우울하기도할것입니다.

아이는 모르지만 부모는 그동에 경험으로 무엇을 필요한지를 알기에 자기의 가치관에 따라 물건을 고를 것이기에 그 사람이 무엇을 중시하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부모는 인생 경험상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잡기를 기대할것이고 부모수준에서 이것을 잡거나 저것을 잡기를 원하고 기대할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자식에게 물려주고싶어하고 원하는 인물로 성장하기를 원할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도 부모가 악한 사람이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주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11:13)

그런데 누가복음에보니까 좋은 것이 성령이라하셨고 구하는 자에게 하늘에 아버지께서 성령을 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성령이 좋은 것 맞습니까?

제 생각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기본적으로 돈이 최고라 생각하는데 그것은 돈이 없으면 장수를해도 재미가 없고 선생님이 되어도 돈이없으면 재미가 없으며 운동을 잘하고 공부를 잘하고 장사를 잘해도 돈이 없으면 세상 살아가는 동안 고생만 할것이 뻔하니 사람들은 돈을 좋아합니다.

돈을 좋아하는 이유는 돈이 가지고있는 가치 때문인데 만약에 돈이 세상에서 아무 가치가 없다면 그래도 사람들이 돈을 좋아할까요? 결코 값어치가 없는 돈을 좋아할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 성령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성령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가령 성령 받은 사람은 세상에서 인기가 많아지고 장수하고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며 성령으로 돈을 마음대로 끌어모으고 성령이 함께하면 죽을 사람도 죽지않는 것이라면 당연히 사람들이 성령을 좋아할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과연 성령이 우리인생에 어떤 도움을 줄것인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함께한다고 부자가되지않고 장수나 인기가 폭발하지도 않으며 성령 때문에 모든 일이 잘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세상에서 미움을 받고 부자로 살고 싶은것을 살지 못하게 하고 사람들이 싫어하고 미움을 받고 결국 죽인을 당한다면 과연 누가 성령을 좋아하고 성령 받기를 원하겠습니까?

"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2:10)

"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5:17)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 까지 통달하시느니라 하였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을지 모르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하고 인정받고 출세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방해꾼이 성령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우리 육체를 거스린다고 하였으니 성령이 함께하는 사람에게서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악하다하고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에 뿌리라할것이며 세상에서 성공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수 없다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령과 함께하신 주님의 삶을 보면 알수 있는데 주님은 세상을 사랑하지말라하셨고 돈을 사랑하지 말라하셨으며 부자는 천국을 절대로 못들어간다고 하셨으니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성령은 배설물로 여기게 하십니다.

심지어 사도 바울 같은 경우는 성령 받기전에는 자기가 율법을 철저히 지켜서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는데 성령을 받고나니 율법을 잘지킨 자신의 공로가 오히려 배설물과 같이 느껴져서 그런 자기를 죄인중에 괴수라 고백을 하게 됩니다.

율법을 철저히 잘지키며 살아온 바울에게 무슨 잘못이 있다고 자기 자신을 가리켜 죄인중에 괴수(우두머리 죄인)라하고 자기는 날마다 죽는다 고백하게 됩니다.

"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15:31)

성령받은 사도 바울은 과거 율법을 지키며 살아온 자기를 부정하고 율법주의로 살아온 자기가 예수님 앞에서 날마다 죽어야할 죄인임을 깨달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곧 성령은 세상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시고 돈을 사랑하지 못하게하며 사람을 의지하거나 권력을 의지하는 것등 온통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악하고 쓸모없는 쓰례기로 취급하게 하십니다.

그러니 성령을 받는 다는 것은 결국 세상에서 성공이 아니라 망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이 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은 성령이 함께하심을 좋은 일이라하지만 성령없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성령은 좋은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망하게하는 것이 됩니다.

결국 하나님이 좋다고하시는 성령은 에덴에서 죄인으로 추방당한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출생한 인생들에게는 좋은 것이 아니라 망하게하는 것이란 말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가지 악이 나오는 것이고 세상을 사랑함은 그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세상이나 돈을 사랑하고 부자로 성공한 인생을 살려는 사람은 절대로 성령을 받으면 안되는데(원한다고 받아지는 것도 아니지만) 성령은 세상에서 망하는 길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성령이 없으면 그의 믿음이 인정을 못받으니 성령 없는 신앙 생활은 천국 백성이 못되는 길이됩니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12:3)

세상에서는 아무 소용없는 성령이시지만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은 성령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니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녀도 성령 없는 신앙생활은 헛된 것이 됩니다.

성령은 우리 인생에 도움이 전혀 안되고 세상을 사랑하지 못하게하고 돈을 사랑하지 못하게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구속받은 것을 알고 믿고 감사하며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성령 없는 믿음은 가짜입니다.

당신은 주님의 영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