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고전3:2) "그리스도의 것" (2023.8.27)

고물목사 2023. 8. 26. 17:37

(고전3:2) "그리스도의 것" (2023.8.27)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유행가중에 민해경이란 가수가 부른 노래중에 "내인생은 나에것 내인생은 나에것 그냥 내게 맡겨주세요....."라는 노래가있는데 내 인생에 간섭하지말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노래만이 아니라 우리들 인생이 각자 자기인생을 주장하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하고싶어하고 자기가 이루고싶은 꿈을 꾸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는 어른들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갓난아이들도 말은 못하지만 자기가 불편하면 울고 배고프면울면서 자기를 돌봐주라고 자기주장을 펼치는 것을 봅니다.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만 소중한줄알고 자식이 학교에서 또는 어린이 집에서 조금이라도 학대를 당한듯하면 항의하고 난리가 아닙니다.

물론 누군가를 학대하거나 무시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만큼 사람들 각자가 자기 자신만을 위하고 자기만 가치있는 존재인양 살아가는 현실을 봅니다.

그결과 직장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해서 취직을했지만 자신을 소홀히 대한다는 생각이 들거나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이 있으면 그만두거나 이직을하는 것을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들이 원래 그렇게 창조되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중간에 잘못되어 변질된 상태가 자기만 위하고 자기만 최고이고 소중한 것처럼 생각하게 된 것일까요?

당연히 창조될 때는 인간이 자기만을 위하여 살도록 만들어진 것은 아니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창2:9)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3:3)

하나님은 에덴에 각종 실과맺는 나무를 만드시고 아담과 하와로하여금 마음껏 따먹도록하였지만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와 생명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못하게하셨습니다.

하지만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기서 선악과를 따먹고 남편인 아담에게도주어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동일한 존재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제아래살아가야하는 피조물이었지만 하나님이같이 된다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금지된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에덴에서 추방당하고 죄인의 신분으로 살게된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자로 살아야하는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같이 되려는 반란을 일으킴으로 죄인되어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해서 이제는 죽어야하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죽는 존재가 된것을 추방당해 느끼게된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지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오직 자기자신만을 위하여 사는 존재(죄인)가된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출생한 순간부터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사는 존재로 무엇을 하든지 자기를 위해하는데 결혼을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자기를 위한 결정합니다.

결혼후 아이를 낳을것인지 아닌지도 자기를 위해서지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며 이혼을 하든지 끝까지 같이 살든지 모두 자기를 위하여 사는 모습일 뿐입니다.

그런 인간(죄인)이 신을 선택할때도 자기를 위하여 선택하고 믿어주고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얻어내려는 수법인것을 다른신은 몰라도 하나님은 단번에 알아차리시고 인간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마7:21-22)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는 믿음에 고백도 진짜 믿음으로하는 것인지 믿는척하는 고백인지를 금방알아차리시기에 예수님을 향하여 주여 주여(나의 주인)라 불러도 속지않으시고 천국에 들여보내주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에덴에서 선악과를 따먹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같이되려고했던 것처럼 오늘 교인들은 예수님을 믿어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잖아요 이 둘이 한가지로 사람은 자기만 사랑해서 하나님도 예수님도 믿는 것입니다.

그런 죄인들의 믿음을 주님은 인정하지 않으시기에 주여 주여를 아무리 평생 외쳐도 속지않으시고 천국에 안넣어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우리 죄인들을 너무나 잘아시고 죄인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도 잘아시지만 죄인들을 위하여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구원할자만 천국 백성을 삼으십니다.

그 하나님을 오늘 교회가 믿는다고하는데 진정 성경에 기록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는 자기를 위해 사는자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도바울이 말씀하셨듯이 오늘 성도로 부름받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라고 부르신것이 아님을 아는자로 오히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이는 성령께서 우리 인생은 죄인으로 출생하여 죄가운데 살다가 죄로인해 죽고 죄값으로 지옥가야하는 뼈속까지 죄인임을 알게하시고 그런 우리 죄값으로 죄없으신 창조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피흘려죽어주셨음을 알게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자기를 위하여 사는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름받았음을 알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하십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이러한 성도는 주님의 성령이 오셔서 함께함으로 만들어지기에 오직 은혜로 된 것을알고 믿고 감사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자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하여 주님이 선택하여 불러주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롬14:7)

그런 십자가 증인으로 살도록 택하여 불러 믿음을 주시고 십자가 자랑하는자로 살게하신 사람이 성도입니다.
그런은혜를 입은자만 구원얻고 천국가게 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주어진자가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당신은 그런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