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고전15:19) 이 생뿐이면?" (2023.8.20)

고물목사 2023. 8. 19. 19:34

(고전15:19) 이 생뿐이면?" (2023.8.20)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수십억의 사람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안고 다양한 신을 찾아 기도하면서 자기의 삶이 성공하고 인정받는 인생이되기를 바라며 살고있습니다.

그중에는 이 세상에서 사는것만있고 내세는 없다고하는 종교들도있으며 불교에서도 내세를 주장하기도하지만 내세는 없다 지금 이세상에서 잘 살면된다고 하는 스님들도있습니다. 그런 스님들은 확인할수있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것이냐가 중요하지 증명할수없는 저 세상이나 극락은 없다고생각하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천국이 따로있다고 하심으로 이 땅에서 얼마나 행복하게살았느냐나 불행하게살았느냐보다 영원히 사라지지않고 변하지 않을 천국을 바라보라고하셨습니다.

여기 성경이 말하는 천국은 일반적으로 교인들이 생각하는 천국과는 다른데 교인들은 이 땅에서 어렵고 무시당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천국에서는 잘살고 행복하게 살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천국은 주님이 주인이시고 주인이신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곳으로 주님이 택하시지 않은자들은 들어가고싶어도 들어갈수도 없는 곳이며 인간을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준비된 곳이라하십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미움과 시기와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으며 결국은 자기 백성이라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에 의하여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주님이 천국의 주인이시며 천국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앞에 모든 성도들이 생명의 면류관을 벗어 던진다고 하셨습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계4:10)

주님의 이름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것이라 약속하셨으며 이 땅에 살동안 고난을 받을지라도 두려워않고 끝까지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주님이 약속한 면류관을 받은 장로들이 천국에서는 주님앞에 면류관을 벗어 던진다고하셨습니다.

면류관을 던지는 것은 나의 노력으로 들어온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천국왔음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행동으로 생명의 면류관을 번어 던진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주님이 우리 죄값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승천하셔서 구세주가 되시고 구원하기로 정해진 자들을 구원하여 천국가게하셨음을 성령으로 알게된 사람들이 감사의 표현으로 하는 행동입니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중에도 어떤 사람들은 천국은 모르겠고 이 땅에 살동안 무시당하지않고 헐벗고 굶주리고 천대받지 않은 사람으로 살기를 위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찾고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도 불교인들처럼 천국은 죽어서 보고 지금은 당장 살아있는 이세상에서 잘먹고 잘살고 가치있는 인생이 되기를 위하여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들은 천국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고 이 땅에서만 잘되면 되고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이루어진것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대로 천국이 따로 준비되어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만약 천국은 없고 지금사는 세상이 처음이고 마지막으로 끝나버린다면 그동안 하나님을 찾고 교회로모이고 예배하고 헌금하면서 이세상 떠나서는 영원한 천국에서 살것을 고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억울한 일이 되겠습니까?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24:24)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은 천국과 지옥은 반듯이 존재하고 이 땅에 출생했던 모든 사람들은 반듯이 천국아니면 지옥으로 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천국도 가보지 못했고 지옥도 가보지 못했으니 정말 천국이 있다는 말과 지옥이 있다는 말을 어떻게 믿느냐고 의심을합니다.

당연히 우리는 천국도 지옥도 지금은 알수없지만 그래도 있음을 믿을수 있는 것은 죽음을 맛보시고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존재했음을 성경을 통해 알았지만 그분이 살아났다는 사실 하나로 충분하다고 하십니다.

사실 인간적으로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천국과 지옥을 믿는다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오신 보혜사 성령께서 알고 믿도록 믿음을 선물로 주시기에 믿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죄인)의 상식으로는 도무지 믿을수 없는 현실이지만 주님이 살아나셨고 제자들보는 앞에서 승천하셨음을 통해서 믿어지는자가 믿음을 선물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믿음이 없다면 천국은 어느 누구도 들어갈수 없는 감추어진 곳이며 화염검이 두루지키는 곳으로 인간에게는 넘볼수 없는 곳이란 말입니다

이미 에덴에서 죄인되어 추방당한 아담과 하와의 후손인 우리들은 그 천국을 알거나 믿을수가 없지만 성령으로 알고 믿게된 것입니다.

천국은 반듯이 존재하고 그곳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나라이며 초청받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들어갈수 없는 주님의 나라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요일5:10)

결국 성도는 하나님의 열심인 십자가를 알고 믿도록 믿음을 선물로 받은자요 그 믿음으로 천국백성이 된 사람들입니다.

사도바울은 부활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했고 죽어마땅하다고했지만 성령받은후에는 자기가 틀렸음을 알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함께 자랑하고 선포하는자로 살았습니다.

이미 주님을 만난 사람은 사도 바울처럼 믿음으로 천국가는자와 믿음이 없어 지옥가는자를 마지막 때에 주님이 직접 나누(분리)신다는 사실을 믿게된 것입니다.

여기 사도 바울처럼 우리들도 그 하나님의 믿음이 임하지(선물로 주어지지 않으면)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을 알지도 믿지도 못하고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질 뿐입니다.

그래서 성령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고 천국의 주인이시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알고 믿게하십니다.

그러니 천국이 없을까봐 걱정하지 마시구요 지옥이 없을까봐걱정도 마시고 각자 주어진 삶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십자가 증인들로 살도록 성령께서 이끄시고 순종하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