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눅10:27)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2023.7.2)

고물목사 2023. 7. 1. 18:25

(눅10:27)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2023.7.2)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사랑이란 단어만큼 좋은 것은 없을것이고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느끼는 감정만큼 기분좋고 행복한 것도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확인하며 같이 살고 싶어서 결혼을하는 것이 우리 인간들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형태이고 그것을 하지 못하거나 하지않으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가 한마디로 서로 사랑하지않기 때문인데 사랑하지 않으니 내가 원하는대로 상대를 조정하고 싶은데 원하는대로 안되니 싸움이 발생합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쟁을 하는 이유가 서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인데 그것을 감추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자기들 소속으로두려고 전쟁을 일으켰으면서 겉으로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더 좋은 러시아 국민삼아 행복하게 살게하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인 윤석렬은 국민을 위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도록 조장하고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발언을하여 국민들이 불안하게하는데 그것을 말하면 가짜뉴스요 나라를 불안하게 만든다고 몰아부칩니다.

말로는 자유와 민주주의 공정과 상식을 말하지만 하는 행동은 오히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불리한 결과를 안겨주려는 정책을 펼치고있으니 누가 대통령이 국민을 사랑한다고 할수 있습니까?

우리가 살아본 결과 사람들은 절대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수가 없다는 것인데 여전히 서로를 속이면서 사랑한다고하고 사랑해 달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 예수님은 율법사에게 율법이 무어라하느냐고 질문을하셨고 율법사는 오늘 말씀을 율법의 요약으로 대답을 합니다.

이에 주님은 네 대답이 옳다하시고 그대로 행하라하셨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몸과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롬13:9)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갈5:14)

율법의 수많은 항목이 있어도 결국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을 내몸과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속에 들어있으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사랑하면 온율법을 이룬것이 된다는 말이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또 하나님의 말씀이고 명령이니 이웃을 사랑하려고 노력할것이고 대부분 목사들도 이웃사랑하라 가르치니 우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린다면 우리 인간(실은 죄인)은 하나님을 사랑할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수가 없으니 이웃을 내몸과같이 사랑하라는 말씀도 지킬수 없다는 말입니다.

분명 하나님은 이웃을 내 몸과같이 사랑하라 하셨는데 당연히 이웃을 사랑하라가르치고 죽을 때까지 노력하라가르쳐야 하는데 죽을 때까지 사랑할수 없다고하면 결국 실패할 것을 알면서 누가 이웃을 사랑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겠습니까?

그렇게 말씀을 실패할것이면 처음부터 너희는 지킬수 없다하시고 다른 방식으로 요구를하시는 것이 사랑의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닐까요?

그래서 목사들은 모든 이웃을 다 사랑할수는 없지만 가까운 이웃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라 가르치고 하다가 실패해도 사랑하라 가르칩니다. 이유는 우리가 사랑하려고 노력한것을 하나님은 감안해서 우리를 평가하신다는 취지로 가르치는데 하나님은 언제나 완벽한 성취만 요구하시고 그런 결과만 받으십니다.

만약 오늘 말씀대로 하자면 이웃나라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를 가장쉬운 방법으로 바다에 버리겠다고하면 현대통령이나 국민에힘당 국회의원들같이 찬성을해야하고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야할것입니다.

그렇다면 현 대통령 윤석열이나 국힘당의원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이웃을 사랑한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저들은 다른 이유로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린다해도 반대를 안하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4:20)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3:15)

이웃을 사랑하지않으면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더군다나 살인하는것과 같으니 당연히 영생(천국백성으로)을 얻을수도 없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보아야하고 해석을해야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신 말씀이고 이스라엘사람은 당연히 지켜야하지만 결론으로 어느 누구도 지킬수 없다면 결국 말씀은 모든 인간을 죄인만드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어설프게 지키지도 못하지만 지키는 척이라도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하나님은 노력한 우리를 인정하고 완성하지 못한 부분은 하나님이 알아서 감해주시는 그런 말씀이 아닙니다.

인간은 죄인이고 선악과 따먹고 저주받은 사람으로 저주받은 이 땅으로 추방당해서 반듯이 죽고 마지막에 부활하여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과 천국으로 나누어져야할 죄인입니다.

그런 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우리가 죄인인것도 저주받은것도 잘못된 것이되고 하나님의 저주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수가 없으니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한다는 것도 안되고 할수도 없다는 말을하게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말씀은 아무쓸모가없거나 무용지물이되고 말까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눅21:32)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요19:30)

결국 모든 율법은 반듯이 이루어져야하고 이루어져야 이 세상에 저주받은 아담과 하와의 후손으로 출생한 우리들중 구원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처럼 이미 2000년전에 우리가 출생하기도전 하나님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면서 모든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완성하신 것은 율법이지 이웃사랑이 아니라하실지 모르지만 율법사에게 질문한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면 율법이 하나님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이니 결국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도 우리가 지킬말씀이 아니라 주님이 지키실말씀이었고 주님이 이미 완성하신 말씀이 됩니다.

그러니 이웃 사랑을 하려고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지금은 이웃사랑이 몸에대하여 이롭게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그에 영혼이 영원히 살수있는 길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이웃을 사랑하기위해 밥을 사줄수도있지만 진짜 사랑은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알려주고 외치는 것입니다.

이웃 사랑을 완벽하게 실천하시어 우리죄값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시고 40일후 승천하셔서 구세주가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자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자가되니 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이 이웃사랑입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자가 새생명을 얻은자가되고 아들을 모르고 믿지않는자는 생명이 없고 영원한 저주를 받는자가됩니다.

그래서 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는자들이며 십자가를 자랑하지않는자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자들이요 오히려 미워하는자가 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는다하면서 이웃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자 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모든 율법을 완성하셨으며 이웃(나같은 죄인)을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전파하지 않을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배고픈 이웃에게 밥을사주는것도 필요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우리의 모든죄를 용서하시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어 주님을 알고 믿게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십자가 자랑으로 이웃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