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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5:43-44) "원수를 사랑하라" (2023.3.19)

고물목사 2023. 3. 18. 20:20

(마5:43-44) "원수를 사랑하라" (2023.3.19)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사랑에게 사랑이 무엇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 답을할것 같은지요? 아니 당신은 사랑을 무엇이라 정의하겠습니까? 사람마다 이런 저런 정의를 내릴것이지만 쉽게 생각하면 내가 원하는 무엇인가가 상대에게 있고 그것을 가지고(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그 무엇을 나에게 주시요라거나 나와 함께 나누자는 의미라 할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표현은 다르게 할지 모르지만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것 또는 내가 원치 않는 것을 가진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이란 내가 원하는 그 무엇을 소유한 당신과 함께그것을 나누고싶다가 될것입니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자면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나를 힘들게하는 사랑과 나를 파괴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 죄인에게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말이됩니다.
오늘 말씀을보면 너희가 이웃(너를 좋게대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네 원수(해롭게하는사람)은 미워하라하였다는 말을 들었겠지만 나는(주님) 원수를 사랑하고 너를 박해(힘들게)하는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당연히 세상에서는 사람들은 원수는 미워하고 죽이고 없애는 존재라고 인식하지만 주님은 그 원수를 사랑하고 힘들게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변에 어떤 원수가 배치되어 있으며 당신의 삶을 힘들게하는 그런 사람이 함께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까?
오늘 주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것은 주님이 당신에게 사랑할 기회를 주시기 위하여 일부러 그런 사람을 당신곁에 두셨다는 말씀이 됩니다.
그 사람이 있음으로 진짜 사랑은 어떤 것인가를 다시생각하게하는 기회를 제공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되면 결코 원수라하여 미워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의 이웃을 맞춰 그를 죽게 함과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신19:5)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민27:16)

두사람이 산에 나무하러가서 도끼로 나무를 마주보고 찍을 때 상대편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반대편 사람을 죽게하였다면 죽은 사람에 가족들에게는 죽게한 사람이 분명 원수로 느껴지겠지만 이는 그 사람이 일부러 죽이려고한 것이 아니니 비록 살인이 일어났지만 살인자로 취급하여 원수를 갚지 못하게 도피성을 마련하여 가장 가까운 도피성으로 피하여 죽임을 면케하라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원수자를 자녀가 형제가 원수를 갚는 것을 일반적인것으로 생각하기에 원수를 만나면 죽일수 있는 것이지만 아무 계획함이 없이 사람을 죽게한 것은 원수로 볼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이시기에 누구를 죽게하든지 결국은 하나님이 허락하심으로만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람들 입장에서는 내 가족이고 자녀이고 형제며 부부인데 타인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면 당연히 원수라할것이지만 그 원수로 생각하는 사람을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랑하라하신 것입니다.

누구나 이해하듯이 여기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결코 원수에게 생명을 생명으로 갚는 일을하지말고 그를 사랑하라하였으니 누가 그렇게 할수 있습니까?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사람은 감정에 동물이라했지요 그래서 원수를 죽이고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하고 각자의 기분에 따라서 결과를 만들어 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것이 타락하여 에덴에서 추방당한 하나님의 원수들인 우리들이 하는 죄의 열매인것입니다.

비록 주님이 원수를 사랑하라하셨지만 사랑을 흉내 낼수는 있지만 결코 원수를 사랑할 인간은 없으니 만일 원수를 사랑할 인간이라면 처음부터 원수로 생각하지 않을것입니다.

가벼운 일이라면 쉽게 용서도하고 힘이 없어서 분노하지만 대놓고 화를 내지도 못하는 경우도있지만 마음에서부터 용서를한다는 것은 죄인으로 출생한 우리들에게는 무리한 요구이며 불가능한 일을하라고 강요하는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일단 아멘으로 대답하고 노력을하게 됩니다.

물론 노력도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마음이 바뀌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사실 내가 누구이고 어떤 존재인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하나님 말씀을 내가 지켜내겠다가 아니라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수없는 죄인이고 죽어야할 죄인이라 고백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할 능력이 있다고 기대해서가 아니라 실상 하나님이 이루실 말씀을 우리에게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는 성령이 임할 사람만이 하나님의 말씀은 죄인인 우리가 지킬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스스로 이루신다는것을 알게됩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2)

우리에게는 의롭거나 착하고 선을행할 능력이 전혀 없음을 하나님은 너무나 잘아시기에 우리에게 선하고 착하고 의롭게살라하시지만 실은 하나님이 이루실 말씀임을 성령으로 알게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이 오시지 않으면 자기 자신의 상태도 모르고 내가 잘난줄 착각하고 설치고 날뛰는 죄인일뿐이기에 하나님이 친히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루시고 십자가에서 죽어주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심으로 우리죄가 용서되고 의롭다함을 얻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십니다.

미안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대를 걸지 않으시고 모든것을 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다이루시고 성령을 보내셔서 알고 믿게하십니다. 그러니 성령이 임하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말씀을 문자대로 해석하여 자기가 원수를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설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받은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2000년전 십자가에서 우리죄값을 치루시고 믿게하셔서 천국백성삼으셨음을 알고 믿게됩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봅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성령 받은 사람만이 원수를 사랑하지 못함을 알고 자기를 부인하고 다 이루어놓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알고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 됩니다.
주님의 성령이 그렇게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런 믿음을 선물로 받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