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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3:4) "다른 불로 죽었더라" (2021.3.14)

고물목사 2021. 3. 13. 19:43

(민3:4) "다른 불로 죽었더라" (2021.3.1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하였고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비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민3:4)

세상의 많은 종교가 있고 그종교마다 다른 신을 숭배하니 신도 엄청나게 많다는 말이 됩니다. 세상 신을 섬기는 사람들은 자기가 선택하고 신에게잘보이려고 열심히 살고 신을 섬기며 신에게 인정받아 이 땅에서 복받고 죽어서는 이 땅보다 더 좋은 극락이나 천국에 가려고 열심히들 살아갑니다. 저들은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신을 숭배하느냐로 복도받고 저주도 받을것이라 생각하고 신을 찾고 복받기를 구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은 다른 신들과는 다르게 우리에게 알아서 하나님을 찾아나오고 잘믿어서 인정받고 천국 백성이 되라고 하신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대도 오늘 교회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기를 자기가 원하고 마음만 먹으면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을 들으며 복을 받을것이란 생각으로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게된 이유로는 교회 다니는 선배들이 그렇게 말했고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전철에서 예수 천국 불신지옥이란 구호를 참 많이도 들었지만 요즘은 그런 사람이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예수 천국은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 갑니다는 말이고 대부분 교회에서 목사들이 그렇게 가르치니 당연히 내가 예수님 믿고 천국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도 말하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정말 성경도 우리가 생각하듯이 예수님 믿으면 천국 간다고 아니 보내준다고 하고 있는가를 잘 살펴 보아야 할것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분명 요한복음에서만 아니라 다른 성경에서도 아들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이라했으니 교인들 말처럼 내가 믿어서 천국가고 영생얻으며 이 땅에서도 복을 받으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위에 두 구절만 보아도 교회가 가르치는 말이 맏는것 같지만 다른 성경을 보면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고 가르치지지도않는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문자로만 해석하고 받아들이면 오류를 범하고 하나님 뜻과는 다르게 알고 배우고 말하고 가르치게 됩니다.

대부분 아들을 믿으면 죄를 용서받아 의인되고 천국 백성으로 이 땅에서 살다가 죽어서는 천국에 들어갈것이라 가르치고 알고 또 전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위에 말씀만 보면 안되고 다른 성경을 찾아보아야 일방적으로 우리 뜻대로 생각하고 해석하여 오류를 점하지 않을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9)

우리가 알아서 하나님을 찾아나오고믿고 그 믿음으로 천국 들어가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것이란 생각들을 하지만 엡(2:8-9)에서는 믿음은 선물이라하고 자랑하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고 믿지 못하면 죽는 날까지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읽고 해석하여 결국 천국 백성이 아닌것만 들어내게 됩니다. 믿음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은 우리 마음대로 믿고 천국가겠다는 것을 단칼로 잘라버리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자들이 세상 사람들처럼 하나님도 자기식으로 믿고 결국은 지옥백성이 될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아론(이스라엘 첫제사장)의 두 아들이 다른불을 하나님께 드리려다가 오히려 그 불로 자기들이 죽임을 당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각자의 방식대로 믿지만 하나님은 이미 아담과 하와를 쫓아냈듯이 저들도 하나님의 저주만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의 방식대로 섬기는 것을 허락하신적이 없음을 아론의 두 아들이 죽임을 당함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당연히 오늘도 목사들이나 교인들이 자기들 방식대로 하나님을 찾고 믿고 복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기 위해서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구약에서도 허락하신적인 없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되어 죽었다가 부활 승천하신 아들을 믿는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믿고 죄를 용서받아 천국 백성되게하십니다. 우리들 원대로 교회다니고 예수믿는다고 믿음이 아니라 주님의 성령이 믿게하심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십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주님의 성령은 인간을 유익하게 도움을 주러 오신분이 아니며 우리들의 기도를 이루어 주시러 오신분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게하십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게된 성도들은 자기 죄를 알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게 됩니다. 보혜사 성령이 그렇게 일하신 결과로 믿고 십자가 자랑하게 하시니 십자가를 자랑하고도 증거하는 나를 부인하게 하십니다. 복받기 위하여 어떻게든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잘믿겠다가 아니라 나의 죄값으로 대신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고 자랑하며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사는자가 성도요 주님의 백성들입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9:23)

당신은 그런 믿음을 선물로 받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