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3:36) "아들을 믿는 믿음" (2018.12.16)
(요3:36) "아들을 믿는 믿음" (2018.12.1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믿음이란 단어를 생각함변 대부분 교인들은 신앙생활 열심히 잘해야한다와 얼마나 열심히 해야 믿음이 좋은 사람일까일것입니다. 그래서 바쁜중에도 시간을 쪼개어서 예배참석하고 기도회 나가고 구역모임에 동참하며 수요예배와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게해서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헌금은 일인당 1억이상해야 믿음이 생기고 날로 성장한다고하면 죽기살기로 돈을벌어 믿음이 생기는 수준까지 헌금을 할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이 무엇을해야 믿음이 생기고 어떻게 신앙생활해야 믿음이 좋아(성장)질까를 고민하는데 거기에 담임목사가 무엇을 제시하느냐에 따라서 교인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이런 교인들 즉 자기가 무엇을해서 믿음을 만들고 키워나갈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은 그렇게 노력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다른방법이 있다고하면 관심을 갖겠지만 우리가 믿음을 얻기위해 해야할일이 전혀 없다고하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이단으로 취급할 것입니다. 그동안 교회를 다니고 헌금을하고 기도를하고 봉사를 하는 모든것이 하나님을 더 확실히 믿는자요 믿음을 성장(키우기)시키려는 행동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믿어왔기에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은 내가 하기에 따라서 성장하기도하고 멈춰있기도하고 심지어 퇴화되기도한다는 생각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을 알고 주님을 믿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 구원을 위하여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어왔기에 믿음은 곧 행위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
사람은 자기 행위를 자랑거리로 삼고 살아가는 죄인들입니다. 자기가 이것을하고 저것도하고 이런 저런 결과응 만들어 냈다고 자기 능력을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이 믿음을 스스로 노력하여 만들어 냈다면 당연히 자랑거리로 삼고 서로 경쟁을 할것이 뻔합니다. 이런 우리 죄인(모든 교인)들에게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하십니다. 선물이라하심은 우리가 뭔가를 해서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믿은의 있어서
인간의 어떤 노력도 허용하지않고 오직 하나님 소관임을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에덴에서 선악과를 따먹은 우리 죄인들은 여전히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하나님같이 되려던 심보를 믿음에서도 적용 시키려합니다. 내가 빠진 믿음은 가짜라는 생각이고 내가 반듯이 노력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교인들이나 목사들도 믿음이 선물이라는 말씀을 싫어합니다.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 인간이 할수 있는 것은 없게되기 때문입니다.
선악과를 따먹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동등됨을 얻기위해서 였다면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그런 믿음을 내가 행위로 만들어 내려는 것으로 동일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에덴에서만 아니라 천국에서까지 인간은 할수 없음을 알게하십니다. 그것이 믿음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란 말씀입니다.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롬3:30)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눅18:27)
사람은 하나님앞에서 늘 인정받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늘 배척하고 아들과만 일하십니다. 아들을 통해 다 이루신 믿음을 선물로 택한자들에게 주시는데 그 하나님의 일하심을 거부하고 싫어하여 기어이 인간도 할수 있다고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죄 입니다. 하나님의 권한에 도전하고 하나님같이 되려는 그 마음이 죄인의 마음이 그 마음으로 선악과를 따먹었고 믿음을 소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기 위하여 우리가 뭔가를 해야하거나 하지 말아야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할수 없는 존재임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존재가 우리인데 그것을 인정하기를 선악과 먹은 우리는 싫어하고 기어이 자기도 한몫 도왔음을 하나님께 인정받으려합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상금을 받아 좋은 집 존경받는 자리를 차지하기위하여 더 많이 노력허고 충성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 죄인들의 모든 노력이 헛되고 헛됨을 알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믿음에 관련된 어느것도 할수 없는 존재임을 알게된자가 진정 복받은 사람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창12:2)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갈3:6)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롬4:3)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는데 아브라함은 앞으로 되어질일과 그일을 이루실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바라보고 믿었습니다. 오늘 성도는 이미 2,000년전에 다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자들입니다. 되어질것을 믿는 것이나 되어진 것을 믿는 것이나 같은 믿음인데 이는 우리가 알아서 믿는 것이 아니라 알게하시고 믿게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서 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알고 믿는 믿음이 선물로 주어진 진짜믿음입니다. 그런 믿음은 우리가 노력해서 만들어 내거나 노력하여 성장(키우기)시키는 믿음이 아니라 온전하시고 완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죽었다가 살아나심)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성경을 알았다고 믿는 것이 아니고 몰랐다고 안믿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우리 소관이 아니고 하나님의 전용 소유물입니다. 그것을 아는자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는자로 살게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그렇다고 자기를 부인하는 것을 행위로 보시면 안됩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믿음이 선물로 주어진 자에게서 자연스럽게 자기 부인이 나오는 것입니다. 겸손한척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알고 믿는 자에게서 나타는 성령의 열매가 자기 부인입니다. 당신은 지금 그런 믿음을 선물로 받아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십니까?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