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요15:10) "내계명을 지키면?" (2017.10.8)

고물목사 2017. 10. 7. 20:21



(요15:10) "내계명을 지키면?" (2017.10.8)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15:10)


법이 주어지면 그 법에 의하여 잘지키는자는 칭찬도받고 상도 받을수 있지만 지키지 못한 사람은 반듯이 징계를 당하는 것이 법의 원리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잘 지킨 부분은 칭찬받기를 원하면서 잘 못지킨 부분에 대하여는 너그럽게 봐주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교통법규를 지키지않아 경찰에게 불려가면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봐달라고 졸라봅니다. 가끔 봐주는 경찰관도 있겠지만 대부분 봐주지 않으니 나중에 뒤에대고 욕을하기 일수 있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법규를 어긴사람을 봐주지 않는 것이 당연한 처사이고 봐주는 것이 오히려 잘못입니다. 하나님의 법규도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주실 때는 반듯이 지키라고 주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법(율법)을 지키지 못했고 실패자가되어 대속제물이 필요하여 짐승을 잡아 대신 죄값을 치르게 하였습니다. 결코 인간은 하나님의 법을 지킬수 없고 완벽할수가 없는 죄인입니다. 혹시 오늘 말씀도 내가 지켜야겠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주님이 지키라 했으니 지켜내야지 생각하겠지만 결론작으로 우리는 절대로 주님의 계명을 지킬수 없는 존재입니다.

주님은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자가 주님의 사랑안에 거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먼저 주님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아버지 사랑안에 거했다고 합니다. 그 주님을 따라서 아버지와 하나된 주님이 요구하는 주님의 계명을 짘면 주님의 사랑안에 거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당신은 주님의 계명을 지킬수 있습니까?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주님은 의인이 하나도 없다고 사도들을 통해서 공포하셨습니다. 그 주님의 시각에서보면 우리는 주님의 계명을 지킬수 없습니다. 이유는 아무흠도 없는 주님이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을 지킬수 있지만 죄인으로 에덴에서 쫓겨난 우리들은 주님의 계명을 절대로 지킬수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주님의 계명을 지켜서 주님의 사랑안에 거하려는 시도를 포기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자기가 주님의 사랑에 통로가되어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다짐하고 기도를 합니다. 이 분들이 모르는 것은 자기가 죄인이면 주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님을 알고 주님의 십자가 구속의 제사를 알게되어 주님을 믿는 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 스스로의 지혜로 주님을 알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죄인으로 의로우신 주님의 계명을 지킬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듣는 여러분이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그래도 할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앞에서 의로운자가 되는 길은 이미 2000년전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모든 계명을 완성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신 것을 성령으로 알고 믿게된 것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 뭔가 잘해서 의로운자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감히 주님의 계명을 지키겠다고 덤벼들면 안됩니다. 계명을 지키겠다고 덤벼드는 것이 더욱 악하고 죄인되는 길일 뿐입니다. 설령 주님을 믿고 난 후에는 계명을 지키겠다고도 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알고 믿는 것은 주님의 성령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주님을 알고 믿게된자가 자기 스스로 의로운자로 살겠디고 밀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주님의 성령으로 의로운자로 인정받았다면 우리는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죄인임을 인정한다는 말이 됩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주님이 이루신 십자가의 거룩한 피로 의로운자가 되었기에 스스로 의로운자로 살겠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러니 믿고난 후에도 나는 아니고 주님이 이루신 공로로만 의인으로 인정받는 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물론 우리 죄인들 끼리 비교해보면 저 사람보다 내가 나을수도 있지만 그것이 의인되는 기준은 아닙니다.그래서 성령 받은 사람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만 믿고 주님만 찬양하고 주님만 높이는자로 살게 됩니다. 성령으로 하나님의 깊은 것을 깨달은자만 그런 고백이 나오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게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우리의 비교 대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죄없으신 주님이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고 계명을 지킨 것처럼 오늘 사람도 주님의 계명을 지켜야만 주님의 사랑안에 거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의 사랑안에 거활 자격도 없습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1:15)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의로운자로 인정받게된 죄인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의로운 행위를 하려고 덤벼들면 안됩니다. 우리는 의를 행할수 잇는 가능성 조차도 없는 존재들입니다. 아무 능력도 없기에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만 믿고 주님만 자랑하는자로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자신을 비교하면 날마다 자기 부정이 나올 것입니다. 주님앞에서 부끄러운 죄인임을 안다면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살면 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받고 주님을 알고 믿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계명을 지켜서가 아니라 믿음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인간다운 인간이 없습니다. 오직 인간다운 인자는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그 주님의 십자가 제물되어 죽으심으로 죄를 용서받아 의인된 우리는 죽는 날까지 자기에게 기대를 걸거나 희망을 품으면 안됩니다. 주님만 아버지의 계명을 지켰고 우리는 절대로 주님의 계명을 지킬수 없는데도 주님이 성령을 보내주셔서 게명을 지키지 않고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 백성을 삼아주신 것입니다. 그 주님을 안다면 그 사람이 성령 받은 사람이고 성령 받은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 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저와 여러분에게 이같은 성령으로 인하여 주님만 홀로 아버지께 영광됨을 알고 주님만 믿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복을 받은자로 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