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2:15)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2017.3.19)
(요일2:15)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2017.3.19)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을 대할 때마다 고민이 됩니다. 도대체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어떻게 살라는 말씀일까? 이는 물고기에게 물을 사랑하지말고 살아라는 말과 같은 의미일것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거부한다면 몇분후면 죽거나 몇칠후면 모두 죽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태어난 곳이 세상이고 살아갈곳이 세상입니다. 세상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쫓겨난 장소인 이세상입니다. 이세상에 출생했다는 것 자체가 죄인들만 사는 감옥에서 출생한 것과 같습니다. 죄인의 자녀요 죄의 몸으로 출생한 죄인들에게 죄로 운영되는 세상을 사랑하지말고 살라는 말씀은 한마디로 죽으라는 말씀입니다.
매일 먹고 마시고 입는 것만 걱정하고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사랑하지 말라니 죽으라는 말씀이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 앞에서 누가 말씀대로 살자는 말을 감히 할수 있을까요? 아무도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자는 말을 할수 없습니다. 아니 우리 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수가 없는 세상 저주 아래 살아가는 죄인들입니다. 그런 죄인들에게 요구했다고 그 말씀을 덥썩받아물고 지키겠다고 설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세상에 있는 것도 사랑하지말라하십니다. 그것들을 사랑함은 그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라는 말씀입니까?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19)
주님은 성도를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로 보시고 세상에 속한자가 아닌 것처럼 살라고 하십니다. 분명 세상에 사는데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으로 살라니 세상을 떠날수도 없고 세상것을 모두 거부하고 살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성도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에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주님 말씀대로라면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서 살아남으려하고 세상에서 출세를 꿈꾸고 성공을 하려는 자들은 결국 불신자라는 말입니다. 사업으로 성공하고 학자로 성공하고 체육인으로 성공하고 정치인으로 성공하고 얼굴로 성공하고 지식으로 성공하고 갖가지 성공을 꿈꾸는 자들에게 주님은 너희 안에 아버지의 사랑이 없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없다면 그는 버려진(유기된)사람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당연히 믿음이 없고 믿음이 없으면 천국과는 상관 없고 천국이 없으면 지옥갈 존재에 불과한 것입니다.
어떤분과 대화하다가 자기는 천국 가기 위해 열심히 교회 다닌다고 하기에 제가 교회다녀서 천국 가는 법은 성경에 없습니다고 햇습니다. 이해를 못합니다. 죄인이 천국가는 길은 자기 백성의 죄를 대속하기위해 죄없는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자기 백성의 죄값으로 대속제물이되어 십자가에 저주를 감당하시고 의로운 피를 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요일2:23)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십자가 지시고 대신 죽어주셔서 구약의 모든 제사를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어 천국 백성으로 살다가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는 자가 성도입니다. 그런 은혜는 믿음을 선물로 받을 때만 나타납니다. 믿음을 선물로 받았다는 말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누가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 것을 사랑하지 않으며 살수 있습니까?
오직 성령 받은자만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부인하고 세상을 악하다 선포합니다. 성령받지 못한자는 주님을 믿을수도 없고 세상을 악하다 선포할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을 사랑하자 세상에서 축복받자 세상에서 성공하자를 외칩니다.
그러니 교회다녀서 천국 가자는 말이나, 예수님 잘믿어서 축복 받자는 말이나, 예수님 잘믿어 성공하자는 말은 여전히 세상과 구별되지 못한자들이 하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부정하고 악하다하시는데 예수님 잘믿으면 복(이 때복은 세상에서 잘되는 것)받는다는 말을 하는 자는 아직도 세상과 주님을 구별 못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아버지의 사랑이 없다는 말이 됩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성도는 성령이 함께하여 세상을 알게된자요 자기가 죄인임을 알게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세상도 부정하고 자기도 부인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자기를 부인하며 사는 자입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된 복을 받았음을 알고 자기를 부인하고 감사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다른 것이 아니라 세상을 악함으로 알고 그 세상에서 살아남기위해 발버둥치는 자기도 여전히 세상인 것을 알아서 자기도 부인하고 세상도 부인하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알고 믿고 감사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성도에게는 주님과 주님의 십자가 외에는 모든 것이 악한 것임을 알기에 부정하고 부정하며 부정하는자로 살게됩니다. 한마디로 성도는 세상에서보면 부정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세상을 부정하고 모든 인간을 부정하고 인간들의 노력을 부정하고 세상의 가치를 부정하기에 세상으로부터 미움받고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미움받지 않고 존경받는 자는 그가 어떤 사람이든(목사,장로,집사,권사,신학자등) 불신자이거나 주님을 자랑하지 않는 자 입니다. 세상은 자기편만 사랑하고 성도는 주님의 십자가를 믿는자만 사랑하게되었 있습니다. 세상은 세상을 인정(인간들의 모든 노력과 결실)화는자를 환영하고 세상을 부정하는 자는 미워합니다. 성도는 그런 세상을 부정하고 그 세상에서 살면서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꺼를 걱정 하는 자기도 부정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 자로 살기에 세상으로 부터 미움을 받습니다.
당신은 세상을 사랑하는 자입니까?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 성도는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