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4:14) "복받은 자여" (2016.8.21)
(벧전4:14) "복받은 자여" (2016.8.21)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예배당에 출석했는데 목사가 설교중에 오늘 여기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기를 축복하노라 한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것입니까? 저는 미친목사구만이라 하고 지나 다닙니다. 어느 교회의 봉고차 뒤에 쓰여진 문구가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인데 그 문구를 볼 때마다 그 교회 목사가 왜그리 걱정되고 불쌍해 보이는지요. 그 교회는 개척교회요 철거지역에서 거의다 떠났고 소수의 사람들만 남은 지역에 있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예배당(겉모양이)에서 예배하는 개척교회입니다. 예전에 십자가를 모를 때같으면 불쌍한 마음도 들고 안쓰럽기도하겠지만 지금은 어리석음에 불쌍한 마음이 듧니다. 당신이 목사로부터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를 들었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복 받으세요 했으면 다행이겠지만 복 많이 받으세요라해서 저 인간이 복을 모르는구나 생각하니 걱정도되고 불쌍하기도했습니다. 그 교회 그 목사에게 설겨를 듣는 사람들은 동일한 복의 개념을 갖게될 것이니 교인들까지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복을 남발했는데 정작 그 교회는 너무 초라해서 저들은 복 받앗나 궁금도 했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그 개척교회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오늘날 대형교회의 유명한 목사들도 별반 다르지 않으니 말입니다. 저들이 생각하는 복은 하나님 잘 믿음으로 부자되고 건강하고 장수하고 출세하고 잘풀리고 자녀가 잘되고 교회가 부흥하고 가정이 화목하고 인정받고 올림픽에서 금매달따고 사업 잘되고 등등일것입니다. 이들은 복을 세상에서 인정하는 정도로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딤후4:10)
하나님을 잘 믿고 예배 잘하고 헌금 정직하게하고 교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면하나님이 이뻐해서 복을 많이 주실것이란 생각은 교인만이 아니라 대부분 목사들도 같은 생각들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세상이 주는 복은 인정하시지를 않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은 세상에 속한 모든 가치를 부정하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목사들부터 세상을 사랑하라 가르치고 세상이 주는 복을 하나님의 복으로 바꿔치기해서 복을 받으라 가르치니 이름만 교회이지 내용은 그냥 세상입니다. 결국 그런 교회들은 자기들이 세상이기에 당연히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입니다. 오히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주님이 이상하게 느껴질것입니다. 세상은 인간(죄인)들이 만들어 놓은 모든 역사와 그속에서 인정되는 영광을 말합니다. 거기에 돈도 명예도, 권력도 인기도 성공도 다들어 있기에 그것들을 하나님이 주신다고 착각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런 세상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자들로 당연히 교회 다니고 예배하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지옥갈 자들입니다. 그런데 목사도 모르고 알아도 교인 떨어질까봐 말을 안하는 경우도 아주 가끔은 있습니다.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행17:25)
주님은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신분이 아닙니다. 득히 죄인들의 도움을 받아야 천국의 주인이 되거나 천국을 완성하실분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완전하시고 의로우시고 하나님의 영광이셨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창조주이셨습니다. 제자들이나 우리들의 도움을 받아야 완성을 이루실 분이 아니였습니다. 그분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대속 제물이 되셔서 자기 백성의 죄를 대속하시고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할 자들을 천국에서 영원히 살도록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 주님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하셨습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복을 세상 것으로 바꿔치기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복이라 가르치는 자들과 그것을 믿는 자들은 영원한 지옥에서 영원히 저주를 받기를 합당합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의 복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는 것이 복"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성령을 선물로 받아 예수 그리스도만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심을 알고 믿는 자들에게 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그 주님을 믿고 주님만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시며 복이라 외치면 세상은 자기들의 복을 부정당하기에 화를 내고 분개하여 성도를 핍박합니다. 그래서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면 거짓 목사 거짓교회로부터 핍박을 받게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유대교와 유대인들에게 핍박과 고난 당하시고 죽임당한 것 처럼 말입니다.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마12:14)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요19:6)
거직 복을 진짜로 알고 믿고 따라가는 자들은 실은 주님이 선택하신적이 없지만 가짜 목사에게 속아서 자기가 구원받은 성로로 착각을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들은 아무리 거짓복음이라 외쳐도 들을귀가 없으니 알아듣지를 목하고 자기가 원한 복을 주겠다가 거짓 목사의 말을 듣고 거짓 예수를 따라 거짓 복을 추구하다가 지옥으로 갈것입니다. 주님은 세상으로부터 미움받고 죽임을 당하신 분입니다. 그 주님을 주인으로 믿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게 하셨음을 선포하면 성령 받지 못한자와 거짓 영을 받은 자들은 십자가만 전하는 자들을 싫어하고 핍박을 하게됩니다. 바로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를 전파함으로 핍박받는 그가 성도입니다. 성도에게 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고 믿게된 것입니다. 다른 것은 아침이스처럼 사라질것들이니 복에 끼지도 못함을 알고 주님만 믿고 주님만 찬양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게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당신은 지금 어떤 하나님 어떤 구세주 어떤 복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성경이 알려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성도에게 생명이 없고 천국 가게하는 길이 없으며 진리도 없음을 성령께서 성도에게만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의 복은 많이 받을 복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한분 뿐입니다. 그 주님 외에 복들은 복이 아니라 복을 감추고 가리는 저주(마귀의 속임수)입니다. 오늘도 성령께서 성도에게는 주님의 십자가 뿐임을 알고 믿게하셔서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게 하십니다. 그런 복을 받은자만 진짜 복받은 성도입니다. 그 복이신 주님만 알고 믿고 십자가의 주님만 자랑하는 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