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요1:17) "폭로와 덮어주기" (2014.9.14)

고물목사 2014. 9. 14. 07:59

(요1:17) "폭로와 덮어주기" (2014.9.14)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은혜와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은 성도는 이미 율법을 완성하신 주님의 십자가의 거룩한 피만 바라보고 믿는 사람입니다. 십자가 거룩한 주님의 피가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흘리신 나의 죄값이었음을 알고 믿는자가 성도입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더이상 율법을 어떻게 지킬것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에서는 할것과 하지말것을 말하고 지시한대로 하고 안하고를 따라서 의인이고 악인이라 구별을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이미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성령으로 말미암아 알고 믿는자 입니다. 이미 다 이루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도는 주님 안에 속한자요 주님안에서 주님의 의를 덪입어서 의롭다함을 얻게된 자들입니다.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롬5:21)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2)

주님의 십자가 구속의 우리가 한일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죄만 더했을 뿐인데 주님의 십자가로 우리가 의롭다함을 얻고 영생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 주님을 알고 믿는 성도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게됩니다. 주님만이 완전하고 의로우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분입니다. 그 주님의 십자가로 모든 율법이 완성되었음을 믿는자가 십자가의 혜택을 받게되어 있습니다. 더이상 율법을 지킬것으로 보지않고 자기를 알아가는 도구로 생각하게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롬7:7)

그렇다고 율법이 필요치 않다가 아니라 율법을 통해서 나의 죄를 더욱 폭로당하고 죄의 작은 것 까지도 발견하게됩니다. 나의 죄가 더 많이 더 깊이 발견됨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죽으심이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고 난 후에는 착하게 살자가 아니라 날마다 나는 죄인으로 살수 밖에 없고 죄가운데서 멸망당할 수 밖에 없는 자기 실체를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닫는자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오늘도 구원앋을자를 주님의 십자가에 거룩한 보혈(피)로 인도해 가십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인간의 모든 공로나 잘남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주님의 피만 바라보고 엎드려 감사하게 됩니다. 결국 율법은 우리의 숨겨진 죄를 들춰내는 도구입니다. 죄를 깨달을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가 더 크게다가옵니다. 이것은 죽는 날까지 아니 죽어서 주님앞에서도 동일한 고백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계4:10)

성도는 자기 영광을 위해 사는자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해야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이루신 십자가 공로만 자랑하고 찬양하라고 살려둔 자들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이 주님을 자랑하라고 살려둔 사람들이니 날마다 자기 죄를 발견하고 자기를 부인하는자요 주님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만 찬양하는자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성도를 그런자로 살게 하십니다. 율법으로 죄를 깨닫게하시지만 주님은 율법을 넘어 우리의 마음의 죄까지도 둘춰내십니다. 그래서 어느누구도 죄로부터 자유할수 없음을 알려주시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을 수 밖에 없음을 알게하십니다. 그 주님을 성령안에서 알고 믿는자가 성도요 성도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게됩니다. 오직 십자가로 모든 죄를 다 사하신 주님을 믿는자는 ㅅ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됩니다. 그가 영광을 돌리는 자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