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4:32-35) "자기것을 주장않기" (2014.7.27)
(행4:32-35) "자기것을 주장않기" (2014.7.27)
초대교회에서는 볼수 없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특히 오늘 우리주변의 교회들과는 확연하게 비교되는 것들이 있는데 초대교회는 관심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 하나를 알고 그 은혜를 믿게된것에 감격하여 그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모든 관심을 모았습니다. 심지어 자기들이 가진 재물을 전혀 아까워하지않고 사도들앞에 내어놓고 서로 통용하며 나눠사용하였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구속 앞에서 세상이 주는 돈의 가치에 마음을 빼앗기지않고 십자가 증거하는 일에만 마음이 하나되었습니다. 돈 때문에 다투거나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교회로 모이지 않았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 복받은 것이라 주장하는자가 없고 오히려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들에게 사용할 여비로 자기 재산을 팔아서 내어놓았습니다. 형제들중에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함께 나누는 일을 스스럼없이 했습니다.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육신적 형제가 아님에도 자기 권리(재물에 대한)를 포기하고 함께나누고 사용하며 고통도 나누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공동체가되었습니다. 물론 이들이 처음부터 그런것은 아닙니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는 서로 좋은 자리 차지하고 더 많은 복(세상이 주는)을 받기원해서 경쟁했던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마20:21)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마20:24)
서로 잘되기를 원했던 제자즏ㄹ과 주변에 주님을 따랐던 사람들이 서로를 챙기고 나누고 공동체 생활을 할수 있었던 것은 훈련을 잘받아서가 아닙니다. 주님의 보혜사성령님이 임했기 때문에 주님이 하신 말씀을 바로 알고 삶으로 나타난 성령의 열매들입니다. 하지만 오늘 교회들은 서로 잘되기를 위해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밤낮을 안가리고 기도한다고합니다. 더 잘먹고 잘 살다가 천국가고 천국가서도 더 좋은 자리 더좋은 환경에서 살게 해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오늘 교회라는 곳에서는 목사는 목사대로 더 훌륭한 목사로 인정받기위해 더 많은 일을하겠다고합니다. 교인들은 더 많은 복을받아 당당하게 살면서 교회에 충성하여 천국에서 더 많은 것을 누리겠다고 합니다. 그런 정신은 초대교회 성령이 함께했던 모습이 아닙니다. 성령이 함께해서 나타나는 열매가 아니라면 교회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는 억지로 안되고 인간의 능력이나 흉내로도 안됩니다. 오직 성령이 함께하셔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일 뿐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 됩니다. 성령께서 그렇게 성도를 이끌고 가십니다. 그런 믿음을 선물로 받은자만 성도요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오늘도 성령께서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자기 백성의 죄를 대속하셨음을 알고 믿는 성도를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하십니다. 그 은헤에 속한 사람만 세상을 부인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자로 살면서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게 됩니다. 그런 복을 받은 사람만 성도입니다. 당신은 어떤 믿음으로 주님을 찾고 있습니까?
오늘도 성령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님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만 알고 믿고 감사하도록 믿음주시고 지혜주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