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칼럼방

하나님의 소원 통일?

고물목사 2014. 7. 11. 08:44

하나님의 소원 통일?


극동방송에서 하나님의 소원 컴퍼런스 세미나를 한다고 선전이다.
어느 목사가 기도하다가 북한땅을 보았고 그위에 예수님이 눈물을 뚝뚝흘리더니 지도를 몽땅졎게했단다.
그래서 통일은 하나님의 소원이란다.
하나님의 소원을 하루 빨리 이루어드리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한다고 선전한다.
세미나 제목이 무엇이든 얼마나 어디서하든 나와는 상관없다.
다만 하나님이 눈물을 흘리면서 까지 통일이 소원인데 그소원을 교회가 앞장서지않아서 통일이 안된다는 사고방식이 문제다.
한국 사람이라면 통일 이루어지는 것을 대부분은 원할것이다.
나도 반대하지않는다.
하지만 하나님이 눈물을 흘릴 만큼 소원하는 통일인가?
진정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하나님은 눈물만 흘리는 분인가?
성도라는 사람들은 모든 세게가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했다고 말한다.
사람의 생과 사를 하나님이 주장하신다고한다.
참새 두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안된다고했다.
그런 하나님이 통일이 소원이라면 눈물만 흘리는 것이 맞는가?
어리석은 자들이 하나님을 고작 자기들 수준(죄인)에서 이해하려고한다.
하나님이 통일을 원하는지 아니지는 하나님만 아신다.
진정 원하시면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자기 백성을 끝까지 구원하시는 것이다.
마지막 세상을 멸망시키기전까지 자기백성을 십자가 주님의 거룩한 피로 죄를 용서하셨음을 알고 믿게하여 구원하시는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은 나라가 망하게도하시고 포로가되게도하시고 쪼개지게도하신다.
당연히 합치게도하시지만 그것을 이루지못해 눈물만 흘리는 그런 하나님은 성경에 하나님이 아니다.
아니 그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성도가 아니다.
성도는 모든 세상이 하나님 뜻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고 믿는자다.
성령께서 깨닫게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