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출16:4-12) "만나와 원망?" (2014.5.18)

고물목사 2014. 5. 18. 07:06

 

 (출16:4-12) "만나와 원망?" (2014.5.18)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출16:8)


사람이 살면서 누군가를 원망한다는 것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자기 뜻대로 안되니 불평하고 원망을 하게되는데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생활에서 아침마다 공짜로 내려주시는 만나를 먹으면서 지겹다고 원망을 했습니다. 이렇게 매일 만나만 먹을 것이면 차라리 애굽에서 고기를 먹으며 노에로 사는 것이 낫았다는 원망입니다. 애굽으로부터 자유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도 먹고싶은 고기를 먹지 못하는 생활이라면 차라리 노예로 살고 고기를 먹던 시절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리워하는 것은 현재의 불만이 있다는 증거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모세와 아론을 향하여 지금 사는 것이 괴롭고 힘드니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든지 고기를 먹을수 있게하든지하라고 협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이스라엘의 원망을 하나님은 듣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모세를 향해 한 원망이지만 하나님은 자기에게한 원망으로듣습니다.  이유는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애굽에서 종살이하면서 민족을 이루게하시고 출애굽시켜 새로운 이스라엘 나라를 만들려고 지도자로 모세를 세운분이 요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출3:16-17)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이스라엘은 살아야 하는 선택된 민족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 하나님이 자기들의 뜻을 들어주면서 살게하시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뜻을 들어주시지 않고 당신의 뜻대로 이스라엘을 사용하시기에 그들에게서 원망이 나오게됩니다. 마침 오늘날 교회를 다스리시는 성령님을 향하여 원망을 하는 우리들과 똑같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가 원하는 성공도 출세도 보장해주기를 원했지만 주님의 성령께서는 세상을 미워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가족과 형제 친적들도 믿지말라고하십니다. 돈도사랑하지말라하시고 부자는 천국에 절대로 못간다고 하십니다. 우리들이 원하는 세상에서 성공도 출세도 이루어주시지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배설물로 취급하라하시니 오늘도 교회당에서 산에서 기도원에서 불만을 품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원망(기도라는)을 합니다. 기도라하지만 이스라엘과 같이 애굽에서 고기가만옆을 그리워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 뜻을 이루어주신다고 약속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죄인들은 다른 종교처럼 기독교도 내 기도를 들어주시고 이루어주시는 것을 복이라 생각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마19:23)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주님이 돈을 사랑하지 말라해도 교회당에서 목사는 돈을 사랑하라하고 돈을 많이 모으는 부자되는 것이 복 받은 것이라 가르칩니다. 주님을 모독하고 세상을 사랑하도록 하는 자들이 오늘날 대부분의 목사(?)들입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설교를 들은자들이 더욱 불만을 품고 하나님과 주님을 원망하며 부자되게해달라고 산과 들 예배당에서 밤낮으로 울부짓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무엇을 먹든지 주어짐도 주어지지 않은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도에게는 장수도 빨리죽는 것도 하나님의 계획이고 죽일자는 죽이시고 살릴자는 살리시며 오직 은혜로 사는 것을 알게하십니다. 혼자죽든지 여러명이 한번에 죽든지 죽는 것은 죄인이기에 죽고 죽음을 통해 살아남은자는 내 힘이나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그것을 모르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내 뜻대로 안됨을 원망하게됩니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26:39)

무엇을 먹고 마시든지 어떤 형편과 상황에서 살든지 지금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나의 죄를 대속해 주신 주님만 바라보고 그 주님으로 감사하고 기뻐하기를 축복합니다. 성도에게는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를 알고 믿는 믿음이면 오늘 죽어도 100년을 살아도 감사할것 뿐입니다. 그런 믿음이 지헤가 감사가 여러분에게 주어졋음을 믿고 감사하고 십자가 주님의 피만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