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칼럼방

방향등?

고물목사 2013. 8. 23. 23:49

방향등?

 

운전을 하다보면 방향 지시등을 켜지않고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는 차들이 많다.
물론 아무도 없고 차도 없다면 편하게 해도될지모른다.
하지만 여러 차량들이 소통하는 중에는 반듯이 방향지시등을 며줘야한다.
이는 자기 방향을 알림으로 다른 차들이 안전하게 대처하게하는 배려다.
당연히 그것이 우리나라 교툥법규 이기도하구 말이다.
남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운전자로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아무 반응이 없으면 당연히 직진차로 생각한다.
하지만 갑자기 방향을 바꾸면 예측못하고 있다가 놀란다.

어찐 운전자 뿐이겠는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자기 방향을 확실히 하고 사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 색깔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헷갈린다.
불교인은 불교색을 내줘야한다.
기독교인은 기독교 색을 내줘야 한다.
유교인은 유교의 색을 내줘야한다.
자기 색을 내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면에서 생각하면 속이는 것이다.
불교인듯 유교인듯 기독교인듯 헷갈리게하는 것은 상대를 속이는 것이다.
특히 기독교인(성도)은 색깔이 확실하다.
기독교 색깔은 빨간색이다.
기독교는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색깔이 빨간색(내 이론이지만)이다.
십자가 피를 드러내고 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르 드러내는 자가 성도다.
그런데 성도라하면서 색깔을 드러내지않고 두리뭉실하게살려고하면 안된다.
성도는 반듯이 자기 색을 드러내게되어있다.

실상은 자기 색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피 색깔이다.
결코 순수한 하얀색은 아니다.
그래서 빨간색을 보면서 주님의 십자가 피를 생각한다.
내 피가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바라보고 믿고 감사하고 찬양하는자다.
그런 성도는 그 피만 자랑하며 살게된다.
자기 색이 주님의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흘리신 빨간색임을 드러낸다.
주님의 피로 사는 자가 성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