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4:7-9) "사나 죽으나 주의 것?" (2013.7.21)
(롬14:7-9) "사나 죽으나 주의 것?" (2013.7.21)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사람은 자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죽는것도 감수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보이고 보호하고싶어합니다. 남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있지만 특히 자기 가족을 위하여 죽기까지 희생하고 보호하다가 죽는 것을 봅니다. 그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많다는 것인데 요즘은 가족도 쉽게 나누이를 것을보면 가치관이 많이 바뀌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본이 가족을 위해 살고 죽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되어있습니다. 가족만 아니라 친구를 위해서도 자기가 섬기는 사람을 위해서도 인생을걸고 죽음도 감수합니다. 그 중에 자기가 믿는 신을 위하여 살고 죽는 문제일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사는자나 죽는자나 모두가 주님을 위하여 살기도하고 죽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은 죄인인 인간들의 기본적인 성향이니 특별할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 십자가를 믿는 성도에게는 다릅니다. 세상에서는 사람끼리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속에서 믿어주고 희생하고 죽기까지합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도 마찬가지로 자기 신을 위해 죽을 각오가되어있는데 자기 신이 인생을 책임져주고 세상에서 복주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도에게는 다르것이 하나님은 세상에서 잘되게 하시지도 않고 오히려 세상을 부정하고 자기 자신을 부정하라하시는데도 주님만 위해 살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19)
성도는 세상을 사랑하지않는자며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구별(거룩함)된 사람이기에 세상을 미워하고 세상도 성도를 미워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사랑함이 세상에서 복받기위함이 아니라는 말이됩니다. 물론 오늘날 대부분 교인들은 세상에서 잘되기 위하여 하나님을 찾고 예수님을 부르지만 말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자는 그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는 말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지 못했다는 말이됩니다. 그래서 자기를 위하여 일해줄 신을 찾는데 하나님에 대하여 오해하고 하나님이 세상에서 잘되게해주실것을 위해 찾게된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없기에 세상을 부정하란말을 이상히여기고 당당하게 세상에서 잘되게해 달라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게됩니다. 오늘 성도는 그런 자들과 다르다는 말이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라는 말입니다. 세상을 알고 사람의 기본마음(타락한 죄성)을 알기에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고 주님안에서만 발견되려합니다.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3:9)
성도는 결코 자기 영광(세상에서 잘되어 사람들에게 과시하려는 욕망)을 위하여 사는자가 아니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자 입니다. 그래서 모든 교회 교인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를 다짐하고 그런믿음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것이 세상에서 잘되어서 사람들에게 잘됨을 보여주어 하나님께영광돌리겠다는 식입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부름받아 구별된 사람인데 구별된 세상에서 잘되어서 하님께영광을 돌리겠다는 말이 말이안됩니다. 대부분 교인들과 목사들이 그런식으로 하나님께영광을 돌리겠다고하니 웃기는(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에 사도는 우리중에 누구도 자기를 위해 사는자가 없다고하는데 이 말이 교회다니는 사람들이란 의미가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령이임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성령이 임한자는 결코 자기 영광(세상에서 복 받음)을 위해 살지않는다는 말입니다. 부자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겠단ㄴ 말이 아니고 오히려 부자는 천국 못간다는 외치는 자로 살게된다는 말입니다. 성도는 성령이 임한자요 성령이 임한 성도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는자는 결코 자기 영광을 내세울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이 일하셔서 자기에게 주어지는 은헤이기 때문에 주님의 일하심만 알고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사도들만 아니라 오늘 성도들도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의 능력만 믿고 자랑하는자로살게됩니다. 이런 믿음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어졌기에 믿음조차도 자기 공로가 아님을 고백하는자가 성도입니다. 성령이 임한 자에게서만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당신은 이런 성도(성령에 사로잡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도록 이끌림받는)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