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칼럼방

줄무지장?

고물목사 2013. 6. 27. 17:51

줄무지장?

줄무지장이란?
기생이 죽으면 그의 한 많은 생을 오히려 축하해주는 장례를 의미한다.
한 많은 생을 마침이 오히려 축하해줄 일 이란 의미에서 춤을추며 장례를 치른다.
더이상 고통받는 이 땅에서의 생을 잊어버리고 저 세상으로 가란 의미다.

마침 성도가 저주 받은 세상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와 같지 않은가?
성도에게는 죄악 된 세상에서 죽음이 곧 천국의 삶이니 말이다.
물론 살아서도 주님안에서 천국이지만 죽음으로 완전한 천국 백성이되었다.
그러니 성도의 죽음은 죄악세상에서 졸업이니 축하해줄 일이다.
물론 진짜 성도에게만 해당되는 말이긴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가.
목사가 교인들에게 말한다.
하나님 잘믿고 축복받아 부자되고 건강하고 장수하며 자자 손손 복 받은자로 살라고 말이다.
참 재미있다 목사가 저주의 말을 축복이라한다.
죄악된 세상에서 오래 장수하는 것은 마침 기생이 몸팔면서 장수하는것과 같지않은가?
물론 일부러 빨리 죽으란 말은 아니다.
하지만 성도에게 세상은 핍박과 고난의 땅이다.
핍박받고 고난당하는 땅에서 오래사는 것이 진짜 축복인가?
육신을 가진 인생이 죽는것을 두려워할지라도 죽음으로 죄악세상과 인연이 끊어진다.
그러니 세상에서 장수하면 그만큼 고통이 더해지는 것이다.
오래사는 것은 어찌할수 없지만 오래살아야 복받앗다는 거짓말을 하지말라.
구약에서는 복을 보이는 것으로 보여주기위해 장수가 복으로 설명되었다.
하지만 주님은 장수가 복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의 피를 믿는자가 복받은자라하셨다.
결코 주님은 세상에서 잘되고 인정받고 오래사는 것을 복으로 가르치지 않으셨다.
그런데 오늘 교회는 그 주님을 믿는다고하면서 세상에서 잘되는 것을 복이라 가르친다.
니들이 진짜 십자가의 주님을 알아?
십자가앞에서 세상의 저주받은곳이다.
영원한 멸망을 기다리는 심판당할 대상이다.
그런세상에서 잘되는 것이 복 맞는가?

세상을 사랑하지말라.
돈을 사랑하지말라.
사람의 기쁨을 위하여 살지말라.
세상에서 핍박을 받으리라.
십자가만 알기로 작정했다.
십자가만 자랑한다.
당신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