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칼럼방

나는 의인입니다?

고물목사 2013. 4. 30. 07:11

나는 의인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그런데 의인입니다.
나 스스로는 죄인일 뿐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십자가를 알게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입어 십자가 거룩한 피를 알게하심으로 의롭다함을 받게됩니다.
그러니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는 의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몸에서와 마음에서는 죄의 법과 의의 법이 싸움을하고 여전히 죄를 흘리고 다닙니다.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죄인으로 사는 죄인입니다.
그럼에도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은 의롭다하실것입니다.
나의 행위가 선해서가 아닙니다.
주님을 알고 믿게하시는 믿음안에서 주어진 은혜입니다.
그래서 죄를 생산하는 나를 보면서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안에서 죽은자로 살게됩니다.
믿음으로 된 의인이기에 나는 날마다 죽어야하고 주님의 십자가 공로만 찬양하게됩니다.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로 나의 죄 값을 치뤄주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는 나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죄인이요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를 알고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받은 의인입니다.
나의 행위나 마음을 보면 여전히 죄가 생산되는 죄인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의 십자가를 알고 믿게하심으로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그러니 나를(어떤 행위도 의롭지 못하기에) 보지 맙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바라봅시다.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죄값을 치뤄주신 주님의 공로만 찬양합시다.
그가 의인의 열매를 맺고 사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