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칼럼방

덕담?

고물목사 2013. 2. 10. 01:02

덕담?

 

설날에 세배를하면 새뱃돈과함께 덕담을 주고 빋는다.
건강하고 부자되고 평안하고 사업이 잘되며 장수하시라는 등.
딱 인간(죄인)들 듣기 좋은 말들이다.
[덕담은 새해를 맞이하여 서로 복을 빌고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축의를 표시하는 것이다] 사전적의미.
인간들에게는 듣기좋고 덕담이지만 성도에게도 덕담이 덕담이 되는가?
물론 듣기는 좋지만 진정한 의미로 덕담은 아니다.
서로의 복을 빌어주는 덕담이라했으니 이미 복(십자가의 주님의 구속을 믿음)을 받은 성도에게는 덕담이 복이 아니다.
성도는 십자가의 거룩한 피를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믿음안에서 이미 복을 받는자다.
십자가 복은 영원한 복(영생얻는)이다.
주님안에서 영생을 약속받은 성도에게 세상이 주는 복은 시시한 것이다.
건강하세요.
부자되세요.
장수하세요.
돈많이 버세요.
사업이 번창하세요.
자녀가 잘되기를.
좋은 직장 취직하기를.
꼭 결혼하기를.
승진하기를 등등.
이 모든 덕담이 시시한 것들이다.

주님은 사도들을 통해서
돈을 사랑하지 말라 하셨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하셨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하셨다.
그 주님앞에서 우리의 덕담이 진정 복인가?
오히려 성도들의 덕담은?
올해도 주님안에서 주님과같이 죽읍시다.
거지로 살게하셔도 감사합시다.
빨리죽게하심도 감사합시다.
사업이 망해도 십자가만 바라봅시다.
결혼 못하고 이혼해도 감사합시다.
우리에게는 주님의 십자가 공로가 믿어지니 말입니다.
이런게 진정 덕담아닐까?
여러분 주님안에서 세상을 미워하고 돈을 저주하며 망함을 즐거원하는 성도로 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