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엡1:23) "주님의 교회" (2012.10.28)

고물목사 2012. 10. 28. 08:45

(엡1:23) "주님의 교회" (2012.10.28)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세상의 단체들은 자기들이 추구하는 목적을 위하야 만들어지고 그 목적을 이루기위해서 단합을 합니다. 서로 뜻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서 자기들의 유익을 위하여 노력으로만들어진 모임들이기에 그 가운데서 의견이 나누이면 그 모임은 해체되고 나누이게됩니다. 오늘 교회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 교회마다 목적이 다르고 그 목적을 이루기위해 마음을 모으다가도 어느날 서로 다투고 찢어지고 원수처럼여기기도합니다. 물론 소수의 이기기라고할수도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교파가 나누인것은 모두(90%) 그런 이유들 때문이고 여전희 자기 교회만 진짜 주님의 교회라 주장들을 합니다. 그중에 저도 포함이되어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면 교회가 아니라고 각자 주장들을 펼치고잇습니다. 오늘 말씀에 교회는 그의(예수 그리스도) 몸이라고 했으니 교회를 인간들의 목적을 위하여 개척되고 모이고 나누이는 교회는 교회가 아닌것입니다. 결코 주님은 인간들의 뜻을 이루어 주시기 위해서 교회를 시작했고 교회로 사람들을 불러 모은적이 없습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1:18)

교회의 머리는 에수 그리스도이시고 그 머리에 붙은자들이 주님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세상 단체들처럼 자기들의 뜻(목적)을 위하여 모인다면 그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이름만(모양) 교회라하면 교회되는 것이 아니며 조직(당회-목사 장로 교인들)을 갖추었다고 교회되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는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머리가 주님이시라는 말은 머리가 없으면 죽은 교회라는 의미이고 어리가 주님이 아닌 교회는 교회가 아니란 말입니다. 참 교회는 머리이신 에수 그리스도의 관리하에 움직이고 모이고 흩어지는 살아잇는 주님의 몸이란 말입니다. 머리가 주님이시고 주님의 지시를 따라 모이고 흩어지는 교회라면 그 교회는 모이든지 흩어지든지 주님만 따르게됩니다. 즉 주님이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무엇을 위해 자기를 택하셨는지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자들이란 말입니다. 나를 위해 주님을 활용하고 주님을 찾는자들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어디에 활용하려고 부르셨는가를 아는 자가 교회입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엡2:21)

성도는 주님의 부름을 받은자요 주님안에서 주님의 몸으로 살아가는자이기에 언제어디서나 주님의 교회로 드러나게됩니다. 즉 교회는 인간들의 욕망과 꿈을 이루는 장소가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부름받은 자들의 모임이 됩니다. 즉 주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지 않은자는 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여도 결코 교회가 아니고 주님을 위하여 살수 없다는 말입니다. 교회는 내가 교회되려고해서 교회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영광만 위하여 살게됩니다. 교회는 남편과 아내의 관게라할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남편과 아내는 언제든지 찢어지고 헤어지고 이혼을하고 심지어 마음에들지않으면 죽여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교회는 참 남편과 아내의 관게로 맺어진 것입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5:25)

남편은 아내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것같이 사랑하는 관계라했으니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언제든지 버릴게획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은 결코 자기 교회(주님이 택한 성도)를 버릴 생각이 없고 버리시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처음부터 성도로 부른 자들의 행우를 보지않고 기대도하지않으시고 오직 사랑으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부르셨다는 말은 교회된 자들에게서 기대할것도 없고 오히려 남편된 주님이 사랑해줘야만 될 존재임을 알고 부르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 스스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영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가서 믿는것이 아니라 믿음을 선물로 받아서 믿는자들이 교회요 성도(구별됨)입니다. 즉 남편이신 주님이 택하시고 사람으로 믿음을 주시지 않으시면 그저 원래대로 멸망당할존재(죄인)에 불과한 자들이 교회입니다. 한마디로 교회는 죄인들의 모임이고 자기가 죄인임을 아는 자들(성령으로 인하여 알게 됨)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자로 살게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이렇게 모여진 교회는 인간들의 욕심을 위하여 이루어진 교회가 아니기에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건물이 있고 없고 상관이없으며 사람들이 얼마나 모이느냐(숫자)도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참 교회는 주님이 직접(성령을 보내셔서) 부르시고 믿음을 주셔서 주님의 십자가만 알고 믿게 하신 자들입니다. 그러니 목사가 있든지 없든지, 교인들이 잘 살든지 못살든지, 어느 나라에 속해있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위협을 하든지 세상에서 힘들고 어렵든지 핍박과 환란을 당하든지 굶주리든지 상관없이 교회입니다. 심지어 거지로살게되고 교회된 자는 결코 무너지거나 사라지지 않으며 오직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바라보고 믿고 찬양하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게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주님이 머리이시기 때문에 머리이신 주님만 알고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과 형편에서도 주님의 십자가만 찬양하고 자랑하는 증인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그러니 교회는 무너지는 법이 없고 무너뜨림을 당하지도않고 늘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되어 세상의 어둠을 책망하고 심판을 포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지금 교회로 부름받은 당신이 이런 복을 느끼고 누리며 십자가의 주님의 거룩한 피만 자랑하는자로 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