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눅11:13) "구하는 자에게" (2012.5.27)

고물목사 2012. 5. 27. 07:54

(눅11:13) "구하는 자에게" (2012.5.27)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아쉬운것이 없는 사람은 무엇을 구하지도 찾지도 요구하지도않고 현재 자신의 삶을 만족해하며 살게됩니다. 하지만 부족함을 아는 사람은 어찌하든지 필요한것을 얻기위해 동부서주하며 찾고 얻으려 애를쓰게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꿈(그것을 얻으면 행복할것이란 기대)을 이루기 위하여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노력을합니다. 하지만 해도 안되면 어느순간에 포기하고 다른 목표를정하기도하고 아예 삶을 포기하기도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늘 세상 살 동안 필요하다고 스스로 느끼는 것을 향해서 달려 간다는 것입니다. 세상 살 동안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하여 신마저도 끌어들여서 자기 욕심(꿈)을 채우려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끌어들이는신은 다양한 신들이며 그 신을 선택하는 것은 인간입니다. 인간이 신을 선택한다는 것은 신에게 뭔가 요구할것이 있다는 말이며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는 신이라면 언제든지 버릴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은 그렇게 인간들이 필요할 때 나타나서 요구를 들어주시는 우상과는 다릅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사람들이 구하는 기쁨은 언제나 자기를 위하여 필요한것을 채워질 때 느끼는 기쁨이기에 사라지면 기쁨도 사라지고 맙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선택한 신은 언제나 사람을 유익하게하는 신이고 사람을 위하여 일하는 신을 요구합니다. 그런 신을 선택하고 섬기고 도움을 받는 관계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서 언제든지 바뀌고 변경가능합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을 얻기위해서는 사실 외부로부터 따로주어지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인간들 노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들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 하나님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믿는 일에는 세상이 주는 것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세상이주는 지혜는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기에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일에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몰라보고 미친자 귀신들린자 취급을 한것입니다.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말을 듣느냐 하며"(요10:20)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귀신들린자 미친자 취급한것은 세상 지식으로 바라보았기에 도무지 이해가안되어서입니다. 그러니 주님을 알고 믿는 사람에게는 세상의 지혜가 아닌 다른 지혜가 필요하고 그 지혜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게됩니다.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은 세상안에 다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에는 다 썩어질것들만 존재합니다. 세상 것으로는 하나님나라에 들어 갈 수 없음을 알지못하면 결코 보혜사 성령을 요구하지도 의지하려고도 하지않게 됩니다. 세상에는 없는 천국을 알고 믿고 천국백성이되기 위해서는 세상에 없는 성령이 오셔야만됩니다. 그래서 지혜있는 자는 성령을 구하게되고 성령을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주신다고하셨습니다. 세상은 성령이 없이도 얼마든지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성도에게는 성령이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갈수 없는 세상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4:26)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성도는 세상을 살지만 세상에 소속된 사람이 아니기에 세상이 주는 기쁨도 만족도 시시하게여기고 천국을 소망하는자로 살게됩니다. 천국 백성이기에 모든 소망을 천국에두고 천국 백성으로 살기에 세상이주는 기쁨을 시시하게 여길수 있습니다. 세상에 지혜가없고 소망도 기쁨도 없음을 알게된 성도는 성령을 구하게되고 성령안에서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게됩니다. 주님은 천부(하늘아버지)께 구하면 가장 좋은 성령을 주신다고하셨습니다. 세상은 성령없이도 살아가지만 천국 백성은 성령없이는 천국을 알지도 못하고 주님을 믿지도못하기에 성령을 구합니다. 자기의 연약하고 악하고 무능력함을 알게된 사람만이 자기 스스로 의로운자가 되려하지않고 성령을 구합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참 기쁨이 아님을 아는자가 성령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오직 주님의 성령이 임한자가 주님을 알고 믿고 주님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게됩니다. 성령없이 주님을 알지도 못하고 십자가의 거룩한 피를 믿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세상은 주님의 십자가의 거룩한 피를 흘려 대속제물이되어 단번에 완전한 제사를 드렸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성령없이 사는 자들이기에 자기들의 경험과 지식으로 살기에 천국도 모르고 지옥도 모르고 하나님의 심판도 모릅니다. 주님을 알고 믿는 믿음 안에있지 않으면 영원한 지옥의 형벌이 주어짐을 믿지않고 살다가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택하시고 구원할 자들에게는 성령을 보내셔서 성령으로 주님을 알고 믿고 자기를 부인하며 살게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그러니 오늘 주님이 믿어진 사람이라면 이미 성령이 임한 사람이기에 성령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믿고 찬양하게됩니다. 누가 그렇습니까? 저와 여러분이 성령 안에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만 믿고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복이 임하였음을 믿는 자가 날마다 감사하며 살게됩니다. 그런 복을 누리면서 날마다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하는 날 되기를 축복(복을 빌어드림)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