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의 설교방

(눅18:9-14) "나는 죄인입니다" (2011.10.9)

고물목사 2011. 10. 9. 09:12

(눅18:9-14) "나는 죄인입니다" (2011.10.9)

 

가끔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것이 많음에도 없다고하고 배운것이 많은데도 아는게없다고하며 잘 생겼는데도 잘봐줘서그렇다고합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보면 대단히겸손하고 법 없이도 살 사람처럼 보이기에 착각을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짜 겸손하여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겸손한 사람으로 보이려고 가장한 겸손이며 인정받고싶은 거짓겸손일때가 많습니다. 참 겸손은 있느것을 없다고하느 것이 아니라 있는것은 있고 없는것은 없다고하는 자가 진짜 겸손한자입니다. 있는데 없다고하면 거짓말이요 없는데 있다고하는것도 거짓말에부과하지 겸손의 차원이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사람들끼리는 그것이겸손으로보이고 겸손한자로 인정한다해도 참 겸손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보면 한것을 했다하고 안한것을 안했다하는데 주님의 판단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바리새인은 기도할 때 자기는 이것도 안했고 저것도안했고 심지어 옆에서 기도하는 새리와도 다르다고말하며 기도합니다. 하지만 새리는 멀리서서 감히눈을 들어 하늘을 처다보지도못하고 가슴을치면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는데 결과는 죄인으로고백한 새리가 의롭다함을 얻고 갔다고합니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눅18:11-13)

 

바리새인은 한것을 했다하고 새리는 죄을 지었으니 죄인이라했는데 주님은 바리새인보다 새리가 더 의롭다함을 얻었다고하십니다. 이는 주님이 착각한 것이 아니라 새리는 자기가 하나님앞에서 의로운자로 살수 없음을 알고 자기를 죄인으로 고백한것 때문에 의롭다하신 것입니다. 바리새인은 자기가 하나님의 법을 지켜서 의롭게살수 있다고 믿고 자기가 행한것으로 인정받고 의로운자로살려했기에 오히려 의롭다함을 얻지못했습니다. 분명 눈으로 보기에는 바리새인이 더 의로운 행동을했지만 자기를 의로운자로 출발시킨것이 잘못되었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의로운행동이 오히려 의롭지 못한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스스로 의로운자로 살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율법(하나님의 의로운 법)을 주셨으니 인간들이 알아서 의로운자로 살도록 두시면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죄를 범하여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은 결코 의로운자로 살수 없기에 의로운 법이 주어졌어도 의인이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의의 법은 있으나 의로워질 능력이 없는 인간을 불쌍히 여겨 의로운자를 만드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이땅에 보내셔서 저주의 십자가를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2:2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요일4:14)

 

하나님은 인간(죄인)들에게서 의를 찾지않으시고 의로우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만 의를 요구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의로운자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지시고 저주를 감당하심으로 그 주님을 믿는자가 의롭다함을 얻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은 그 주님을 알지도 믿지도 않기에 자기 스스로 죄를 감당하고 의로운 율법을 행하여 죄로부터 해방되고 의롭다함을 얻으려한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의로운 행위는 하나님앞에서 의로운 행위가 아니고 의로우신 주님의 행위만 의로운행위가 됩니다. 그래서 에덴에서 쫓겨난 죄악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인간은 자기에게서 의를 찾으면 오해요 착각이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고 칭찬해도 심지어 목사가  칭찬을해도 그것(목사의 인정)이 의가되지 못합니다. 오직 사람은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십자가에서 의로운 피를 흘려 우리 죄를 대속해주신 십자가를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게됩니다. 그것을 아는자가 성동 성도는 그래서 날마다 자기를 지인으로 고백하게되는데 겸손한척하려는것이 아니라 진짜죄만 나옴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주님을 알고 믿고살아가는데로 여전히 죄의 열매(몸으로 마음으로)만 맺힘을 알기에 날마다 자기르 부인하게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

 

주님을 아는자라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게되고 날마다 자ㅣ는 십자가에 죽은자로 살아가기에 그가 주님을 알고 믿는자요 겸손한자입니다. 주님안에서 겸손한자가되었기에 주님의 의로운 십자만 믿고 자랑하는자로 살아가게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얼마나 했는냐가 중요하지않고 내가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기에 마음으로부터 죄가 솟아나느 자기를 부인하게됩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행위만 보는자들은 행동으로 드러나지않으면 자기가 의로운자 인줄로 착각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인간은 무엇을하든 스스로 의로운자로 살수 없는 죄인으로 출생한 자들입니다. 심지어 주님을 알고 믿고 살면서도 스스로 죄가 통제가 안되는 죄인이기에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의로운 피를흘려 죄를 감당하신 십자가만 바라봅니다. 그 십자가에서 의로운 피를 흘렸기에 십자가는 주님의 의로운 피를 상징하고 성도는 주님의 피만 의지하고 믿고 살게됩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오늘 성도는 그 아들을 믿음으로 된자들이고 아들로 인하여 의로운자가 된 사람들이기에 무엇을하든 자기를 부인하고 아들이신 주님만 믿는자로 살게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나를 부인하고 죄인임을 고백하고 주님의 십자가 거룩한 피를 믿어 의인되었음을 고백하는자들입니다. 그 주님을 믿고 교회로모여 주님의 피를 찬양하는자들이 성도요 교ㅚ며 거룩한 백성입니다. 우리가 이런 고백을하며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주님만 찬양하고 자랑하며 살아가는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아니 이미 그런 복을 받았기에 주님의 이름으로 교회를 이루고 감사하며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안에서 날마다 감사하며 사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