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난 주간?
고난 주간?
고난주간이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전 주간을 말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일주간을 고난 주간으로 정하고 그 기간에는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금식을하고 모든 일상에 절재를 한다.
주님이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대속 제물이되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어주심을 감사하고 기억하며
그 고난에 동참하려는 마음은 알지만 과연 우리가 금식하고 절재하면 고난이 동참 되는가?
미안하지만 주님의 고난은 하나님 아버지께 버림받은 고난이다.
죄인의 죄를 감당하시기 위해서 아버지에게서 버림받았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증거로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하지만 주님은 그렇게 죽음을 감당하시고 죽음마저 승리하실 분으로 오셨다.
그 주님의 고난을 우리가 밥 몇끼 안먹는다고 동참이라 할 수 있는가?
물론 우리들에 입장에서는 고난일수 있다지만
주님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고난이다.
우리의 고난과 주님의 고난은 차원이 다른 것이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2:24)
모든 사람은 자기 죄로 죽고 욕심에 의해 고통을 당한다.
죄없는 주님이 죄인을 살리고 의로운자로 만드시기위해 값을 치르는 고난과 전혀 다르다.
금식하고 컴퓨터를 안하고 술을 안마시고,
텔레비젼을 안본다고 주님의 고난에 동참이 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자기를 의로운자로 착각하게 된다.
감히 죄인이 믿음으로 의인된 죄인이 어찌 의로운 주님의 동참에 동참하겠다는 것인가?
애초부터 고난이 우리가 감당할 것이 아니기에 주님이 사람으로 오신 것이다.
그 주님이 고난당하심고 십자가에서 조롱받고 죽임당하심으로
우리의 죄가 얼마나 크고 무거운 것인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은혜마저도 우리는 알지못하고 믿지도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택한 자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신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믿음을 선물로 주셨다는 선언은 세상에는 믿음이 없다는 말이다.
하나님앞에 의롭다함을 얻는 믿음은 세상에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선물로 자기 백성들에게만 주신다.
그 믿음이 없으면 모두 죄로인해 지옥으로 가야 한다.
그 믿음이 선물로 주어진 성도는 오직 주님만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믿는다.
믿기에 날마다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한다.
거기에 우리가 고난에 동참하자 말자가 없다.
주님의 성령이 고난 당하게 하신다.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고후1:7)
주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 몫이아니라 성령이 알아서 당하게 하신다.
인간은 원래 고난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고난은 주님만 믿고 자랑함으로 세상이 싫어해서 주는 고난이다.
그 고난은 금식이나 컴퓨터안하고 평소보다 절제하는 차원이 아니다.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성령께서 날마다 십자가 안에서 믿음으로
고난 당하게 하심을 기다리며 살면된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통해서 고난을 당하게 하실지 우리가 모르기 때문이다.
주님의 십자가만 믿고 자랑하면 고난이 알아서 찾아온다.
그 고난이 감사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다기올 때 감당할수 있기를 기도하자.